왜 어른들이 웃음에 인색한지 점점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들의 이마의 주름과 눈가의 주름...

이 말해주는 것이 무엇인지

이젠 알 수 있을 것 같다

언제 웃어보았는가

까르르 까르르

한숨 섞이지 않은 웃음을 언제 해보았는가

내 이마에도 내 눈가에도

어려서 웃던 그 웃음의 기억들이

일기처럼 써지고 있으니까

 

 

 ♪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 - 조덕배


다가가면 뒤돌아 뛰어가고
쳐다보면 하늘만 바라보고
내맘을 모르는지 알면서 그러는지
시간만 자꾸 자꾸 흘러가네

스쳐가듯 내곁을 지나가도
돌아서서 모른척하려해도
내 마음에 강물처럼
흘러가는 그대는 무지갠가

뛰어 갈텐데 훨훨 날아갈텐데
그대 내맘에 들어오면은

아이처럼 뛰어가지 않아도
나비따라 떠나가지 않아도
그렇게 오래오래 그대곁에 남아서
강물처럼 그대 곁에 흐르리

뛰어 갈텐데 날아갈텐데
그대 내맘에 들어오면은

스쳐가듯 내곁을 지나가도
돌아서서 모른척하려해도
내 마음에 강물처럼
흘러가는 그대는 무지갠가

뛰어 갈텐데 훨훨 날아갈텐데
그대 내맘에 들어오면은

아이처럼 뛰어가지 않아도
나비따라 떠나가지 않아도
그렇게 오래오래 그대곁에 남아서
강물처럼 그대 곁에 흐르리

뛰어 갈텐데 날아갈텐데
그대 내맘에 들어오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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