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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 메이코는 1947년 생으로 1970년대 활동한 배우이자 가수. 시대를 앞서간 컨셉이랄까.
겁내 힙하다. 영화 수라유키히메 주인공. 

만하(晩夏)는 늦여름을 말한다. 여름이 끝나는 시점이다.
메이코 카지의 노래 중에 가끔 생각나서 번역했다.

 

 

만하 (晩夏 Banka ) - 카지 메이코 芽衣子梶 Kaji Meiko

번역: rushcrow.com

夏の日の幻 指先で弾けば
さらさらと砂の上に
くずれ落ちて 日暮れ

한여름의 환상 손 끝에 세면
사르르 모래 위로
떨어져 흩어지는 해질녘

Natsu no hi no maboroshi yubisaki de hajikeba
Sarasara to suna no ue ni
Kuzure ochite higure

紅の渚に 秋風のくちぶえ
ヒューヒューと体の中
逆さに撫でる

붉은색 강에 가을 바람이 불어요
휘잉 휘잉 몸을
쓰다듬어요

Kurenai no nagisa ni aki kaze no kuchibue
HYUU HYUU to karada no naka
Sakasa ni naderu

風よ 起こさないで
眠りかけた 愛の記憶を
風よ うたわないで
さむい名残り歌は
アデューアデュー……夏よ

바람아 불지 말아요
잠들었던 사랑의 기억을
바람아 노래하지 말아요
차가운 흔적의 노래를
아듀, 아듀.... 여름이여

Kaze yo okosanaide
Nemuri kaketa ai no kioku wo
Kaze yo utawanai de
Samui nagori uta wa
ADYUU ADYUU ... Natsu yo
 
海猫の悲鳴に 褪せてゆく太陽
ゆらゆらと波に消えて
海は夜の とばり

갈매기의 비명에 빛을 잃는 태양
철썩철썩 파도에 사라지는
밤바다의 장막

Umineko no himei ni aseteyuku taiyou
Yurayura to nami ni kiete
Umi wa yoru no tobari

月影に目を伏せ うずくまる心に
ひたひたと寄せてかえす
海はやさしい

달 그림자에 눈을 감고 웅크린 마음에
철썩철썩 기대어 밀려나는
부드러운 바다

Tsuki kage ni me wo fuse uzukumaru kokoro ni
Hitahita to yosete kaesu
Umi wa yasashii

波よ どこか遠く
抱いて行って 流れのままに
波よ 騒がないで
夜が終るまでは
アデューアデュー……夏よ

파도여 어디인가요
마음에 품어주고 흘러가는 곳
파도여 조용히
밤이 끝날 때까지
아듀, 아듀.... 여름이여

Nami yo dokoka tooku
Daite itte nagare no mama ni
Nami yo sara ga nai de
Yoru ga owaru made wa
ADYUU ADYUU ... ... Natsu yo

 
波よ どこか遠く
抱いて行って 流れのままに
波よ 騒がないで
夜が終るまでは
アデューアデュー……夏よ

파도여 어디인가요
마음에 품어주고 흘러가는 곳
파도여 조용히
밤이 끝날 때까지
아듀, 아듀.... 여름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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