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섭이 작곡하고 강은경이 가사를 썼다. 드라마 '명성황후'의 OST 앨범에 수록되어 유명해졌다. 드라마보다 음악과 뮤직비디오가 더 유명하다. 뮤직비디오의 내용은 드라마가 아니라 야설록의 소설 '불꽃처럼 나비처럼'이라고 한다. 소설은 영화화되기도 했는데, 명성황후를 좋아하는 무사(조승우 역할)가 그녀를 지키기 위해 일본 깡패들과 싸우는 장면이 나온다. 명성황후는 수애가 연기했다.

한국 역사에서 가장 악랄한 여성 권력자로 평가받는 '민후'를 저항의 상징으로 왜곡하는데 일조한 곡이기도 하다. 하지만 노래는 좋다. 특히 가사가 무척 인상적이다. 명성황후는 잊고 가사를 천천히 읽어봐야 한다.  내가 죽고 난 후 나를 평가해달라는 내용인데 영어 제목을 If I Leave 에서 After I Leave 나 When I Leave 로 하면 어떨까 싶다.

노래는 여러 가수들이 불렀다. 조수미, 조관우, 박정현, 양파, 송소희, 이수현, 송가인 그리고 김경호까지. 어떤 것으로 가져올까 모두 들어봤는데 조수미가 역시 제일 좋지만 라이브가 없어서 아쉽다. 어쨌든 조수미의 것으로 가져왔고, 영문도 같이 올린다.

 

나 가거든 - 조수미 (If I leave - Jo sumi) 

쓸쓸한 달빛 아래
내 그림자 하나 생기거든
그땐 말해볼까요 이 마음
들어나 주라고

문득 새벽을 알리는
그 바람 하나가 지나거든
그저 한숨 쉬듯 물어볼까요
나는 왜 살고 있는지

나 슬퍼도 살아야 하네
나 슬퍼서 살아야 하네

이 삶이 다하고 나야 알텐데
내가 이 세상을 다녀간 그 이유
나 가고 기억하는 이
나 슬픔까지도 사랑했다 말해주길

흩어진 노을처럼
내 아픈 기억도 바래지면
그땐 웃어질까요 이 마음
그리운 옛일로

저기 홀로선 별 하나
나의 외로움을 아는건지
차마 날 두고는 떠나지 못해
밤새 그 자리에만

나 슬퍼도 살아야 하네
나 슬퍼서 살아야 하네

이 삶이 다하고 나야 알텐데
내가 이 세상을 다녀간 그 이유
나 가고 기억하는 이
내 슬픔까지도 사랑하길

부디 먼 훗날
나 가고 슬퍼하는 이
내 슬픔까지도
행복했다 믿게 해

 

If I Leave - Jo Sumi (Classical English)

Underneath the coat more lies
if I can see my shadow lying there
shall I just tell you how I feel inside
or that it is in my heart

If the wind might blow on my heart
telling me again that I'm alone
should I just give out a sigh and haste myself
won't do what I have to in myself

though I may be sad I'v got to live
because I feel so sad I must gone

I know that I will understand when I'm gone
Why I just had to live
my life here in this world
You are the only one for me
the sorrow of my heart
you remind me so
just tell me so

Like the evening rise so fause
if all I'm now the leaves just fade away
will I hold on to joy that's in my heart
all days of lanagone

wonder if a star the sky yeah
he knows how it feels my loneliness
maybe that's why he's staying here with me
he just stays there all through the night

though I may be sad I'v got to live
because I feel so sad I must gone

I know that I will understand when I'm gone
Why I just had to live
my life here in this world
You are the only one for me
the sorrow of my heart
you remind me so

ooh I hope someday
you are the one to cry for me
the sorrows in my heart
I'd filled with joy
my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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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롤즈는 1960년대 중반에 결성된 이탈리아 밴드있다. 이 곡은 1971년 3번째 앨범 [Concerto grosso per i New Trolls]에 수록되었다. 1976년에는 7번째 앨범 [Concerto Grosso Nº 2]을 발표했는데, 한국에서는 음반 수입사에서 이 두 앨범을 편집하여 [Concerto grosso per1-2]라는 이름으로 발매하여 인기를 끌었다. 내가 처음 산 것도 이 음반이다. 1993년으로 기억한다. 그뒤로 몇 개의 앨범을 더 샀지만 듣기 어려웠다.

'Concerto Grosso'는 클래식처럼 여러 Tempo로 구성되어 있다. Allegro, Adagio, Cadenza, Shadow (per Jimi Hendrix)가 그것이다. 어려서는 마지막 곡이 Jimi Hendrix가 참여한 곡인가 싶었는데 그건 아니고 작곡 1년 전에 사망한 지미 헨드릭스에 바치는 곡이라는 뜻이다. 기타리스트 니코 디 팔로가 지미 헨드릭스 스타일로 기타를 연주한다. (언젠가 모든 곡을 블로그에 올릴 날이 있겠지)

가사는 세익스피어의 햄릿에서 나오는 유명한 대사를 인용한 것이다. 2005년 9월에 최초 번역할 때는 'To die, to sleep'을 '죽기 위해, 잠들기 위해'라고 했었는데, 이번에 '죽는 것, 잠드는 것'으로 고쳤다.

"To be, or not to be, that is the question:
Whether 'tis nobler in the mind to suffer ......
...... To die, to sleep,
To sleep, perchance to Dream; aye, there's the rub,
For in that sleep of death, what dreams may come,..." (세익스피어 햄핏 대사 중)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
어느 것이 고결한가, 고통 받는 마음 ......
...... 죽는 것, 잠 드는 것,
잠드는 것, 어쩌면 꿈꾸는 것; 그래, 그게 고민이다,
죽음이 잠드는 것이라면, 꿈이 꾸겠지,..."

 

 

Adagio - Newtrolls (아다지오)


번역 : rushcrow.com


Wishing you to be so near to me 
Finding only my loneliness
Waiting for the sun to shine again
Find that it's gone to far away 

바라는 것은 당신이 나와 있는 것
찾은 것은 단지 나의 외로움
기다리는 것은 태양이 다시 빛나는 것
멀리 떠난 것을 찾네

To die, to sleep
May be to dream
To die, to sleep
May be to dream
May be to dream, to dream

죽는 것, 잠자는 것
어쩌면 꿈을 꾸겠지
죽는 것, 잠자는 것
어쩌면 꿈을 꾸겠지
어쩌면 꿈을 꾸겠지, 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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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 이어스 애프터의 대표곡으로 1971년에 발행된 6번째 앨범 [A Space in Time] 수록곡이다. 빌보드 앨범 차트 17위까지 했다. 노래는 빌보드 40위까지 했다. 90년대 라디오 전영혁의 음악세계에서 많이 틀어줬다. 마이클 무어 감독의 화씨911의 예고편에서 사용했나보다.

가사에 동성애자 멸칭을 썼다고 이게 동성애자를 반대하는 줄 알면 착각이다. 텐 이어스 애프터는 1966년에 만들어지고 우스스톡 공연에도 참가한 히피스러운 그룹이다. 곡을 쓴 알빈 리에게는 동성애자 친구도 많았을 것이고, 똘아이에 털투성이들이 많았을 것이다. '니가'가 흑인 멸칭이지만 흑인들끼리는 쓰는 것 처럼 그들에게는 자연스러운 용어 아닐까 싶다. 가사는 다른 사람들의 주장과 자기 생각을 뒤섞은 것으로 보인다. '이러쿵 저러쿵 세상을 바꿔야 한다며 각자가 떠드는데 난 모르겠으니까 니들 알아서 해라' 정도의 느낌으로 해석했다. 

 

I'd Love To Change The World - Ten Years After (나도 세상을 바꾸는 걸 좋아해)

번역: rushcrow.com 


Everywhere is freaks and hairies
Dykes and fairies, tell me where is sanity
Tax the rich, feed the poor
'Til there are no rich no more

어디가나 똘아이와 털투성이들
레즈와 게이놈들,  말해줘 어디가 정상이야?
부자에게 세금을 거둬 가난한 자에게 먹여
부자가 없어질 때 까지

I'd love to change the world
But I don't know what to do
So I'll leave it up to you

나도 세상을 바꾸는 걸 좋아했어
하지만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
그래서 당신에게 맡기겠어

Population keeps on breeding
Nation bleeding, still more feeding economy
Life is funny, skies are sunny
Bees make honey, who needs money, Monopoly

인구는 계속 번식해
국가를 위해 피흘려, 나아가 경제를 먹여

삶은 웃끼고, 하늘은 빛나네
벌은 꿀을 만들고, 누가 돈이 필요해? 부루마블

breeding, bleeding, feeding: 'ding'으로 끝나는 각운(라임)이다. 번역도 운을 맞추고 싶었는데 '번식해, 피흘려, 먹여' 정도가 한계다. 
funny, sunny: 이것도 마찬가지. 운을 맞춰보려 했으나 포기했다. 그 중 하나는 '삶은 골 때리고, 하늘은 빛 때리네'도 있었는데 억지 같아서 채택하지 않았다. 
honey, money, monopoly: 이것도 마찬가지다. 
monopoly: 모노폴리는 '독점 자본'을 말하기도 하지만 땅 사먹기 하는 보드 게임이기도 하다. 한국에는 부루마불로 알려져 있다. 



I'd love to change the world
But I don't know what to do
So I'll leave it up to you

나도 세상을 바꾸는 걸 좋아했어
하지만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
그래서 당신에게 맡기겠어

World pollution, there's no solution
Institution, electrocution
Just black and white, rich or poor
Them and us, stop the war

인구 문제, 답 없는 문제
각종 협회, 감전사 당해
그저 흑인과 백인, 부자 아니면 빈자
그들과 우리, 전쟁이나 그만해

pollution, solution, Institution, electrocution: 이것도 각운(라임)이다. 운을 맞춘 번역을 해보려고 노력했다.  

I'd love to change the world
But I don't know what to do
So I'll leave it up to you

나도 세상을 바꾸는 걸 좋아했어
하지만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
그래서 당신에게 맡기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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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젤리스는 그리스 출신 작곡가이다. '퓨전 재즈'라고 할 수 있는데 영화음악으로 더 유명하다. 한때는 엔리오 모리코네와 비교될 정도. (적어도 나에게..) 

음악은 Alpha 라는 곡으로 앨범 [Albedo 0.39] 에 수록된 곡이다. 앨범 전체가 '우주 물리학'을 주제로 하고 있다. Albedo는 행성의 반사율을 말한다. 앨범을 발매할 당시 지구의 알베도 값이 0.39였다고 한다. (현재는 0.30) 그래서 인지 칼 세이건의 TV다큐멘터리 '코스모스'에서 사용되었다. (코스모스는 그 뒤에 책으로 나와 과학 필독서가 되었다. )

가져온 영상은 'Star size Comparison 2' (행성 크기 비교 2) 인데 음악과 너무 잘 어울린다. 카메라가 우리 은하를 빠져나갈 때 왠지 모르게 울컥했다.

 

Importance always means one thing in relation to another.
There is no such thing as importance alone
"중요한 것은 항상 다른 것과 관계되어 있다. 
어떤 것이든 혼자서 중요한 존재가 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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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카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사람이다. 덴마크 출신으로 그룹 WAR에서 활동하면서 1975년에 솔로 앨범을 낸다. 일본 하모니카 제조사 톰보를 통하여 자신의 이름으로 하모니카도 제조 하고 있다. 나도 몇 개 샀었는데 지금은 전부 선물로 주고 갖고 있는 것은 없다. 

이 곡은 1980년 영화 My Road 메인 테마이다. 일본 영화인 듯 싶은데 자세한 정보는 찾을 수 없었다. 정식 앨범은 1981년에 출시된 세 번째 앨범 [My Road, Our Road]에 수록했다. 나는 1992년인가 친구 녀석이 테이프에 녹음 해줘서 처음 들은 것 같다. 그 뒤로 테이프가 늘어지도록 들었다. 

4분 30초부터는 하모니카 소리보다는 바이올린에 귀 기울어 보도록 하자. 넓은 들판의 길에서 거친 바람이 부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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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요 100대 앨범에 꼭 들어가야 할 앨범

'슈퍼스타K' 참가자가 부른 '석봉아' 때문에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을 알게 되었다. 인디밴드 레이블인 붕가붕가레코드는  '장기하와 아이들' 때문에 알고는 있었다. 앨범 '고질적신파'를 처음 들었을 때 정말이지 충격이었다. 한국 가요 100대 앨범 같은 곳에 올라가야 할 정도로 수작이다. 

문득 새 앨범이 나왔을까 궁금해서 찾았는데 그룹은 해체 되고 더 이상 새로운 앨범이 없어서 실망한 나머지 이렇게 노래 하나 올리며 위안을 삼는다. 

작사, 작곡, 보컬을 담당했던 조까를로스는 '전기성'이라는 그룹에서 '전성기'라는 이름으로 노래 부르고 있다. 그러나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개인적인 바램이 있다면 이름과 그룹명을 바꿔서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스타일의 음악을 계속하면 좋겠다. 이 앨범도 편곡을 다시 해서 재발매했으면 한다. 이렇게 묻히기에는 너무 아까운 앨범이다. 

노래를 들어보자. 동서고금에 이런 플롯의 가사를 본 적이 있는가. 이런 절망을 노래한 것이 있는가. 앨범 전체가 이런 놀라운 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 

 

 

불행히도 삶은 계속 되었다 - 불나방 스타 쏘세지클럽

 

뜨겁게 타오르다 말고 꺼져버린 나의 젊은 날은
버려진 연탄재처럼 누군가의 발에 걷어차여 부서지나
이제는 다시 일어날 패기도 용기도 잃어버린지 오래
사랑은 떠나고 돈도 희망도 잃었다

쏘주에 농약을 타 마셨지만 나를 괴롭히던 놈들이 떠올라
손가락을 목구멍 깊숙이 쑤셔 넣어 오바이트를 했었다
갈 땐 가더라도 너희에게 당한 수모만큼은 되돌려 주리라
그 동안 참느냐고 욕봤다 나의 비굴했던 인생아

시린 겨울이 가면 봄날이 찾아오듯
내 인생에 해 뜰 날을 기대했건만
나를 가만히 두질 않는 현실의 올가미는 목을 졸라
살아도 사는 게 아니다

술에 취해 비틀거리다 문득 옛사랑이 생각이 나서
눈 오는 너의 집 담벼락 밑에서 한참을 기다렸었네
완강하게 거부하는 너를 강제로 범하며 나는 말했네
잘 있거라 내 인생의 마지막 여인아

시린 겨울이 가면 봄날이 찾아오듯
내 인생에 꽃 필 날을 기대했건만
나를 가만히 두질 않는 현실의 올가미는 목을 졸라
살아도 사는 게 아니다

나는 김사장의 사무실로 찾아가 그의 멱살을 잡았네
준비한 자전거 체인으로 그의 얼굴을 세게 내리쳤었네
나에게 생명을 구걸하는 수모를 주었지만 그것으론 분이 안 차
너의 어린 처자식들이 생각이 나서 마음이 약해졌다네

사무실 옥상에서 바라본 서울은 너무나도 아름다웠어
고마웠던 사람들을 생각하니 눈가엔 눈물이 흐르네
나 이젠 더 이상은 세상에 미련은 없다
저 차가운 공구리 밑으로 몸을 던진다

눈을 떴을 땐 나 아직도 죽지를 못하고
사지를 쓸 수 없는 병신이 되었다
나는 죄 없는 나의 가족들의 힘든 짐이 되어
그 후로 불행히도 삶은 계속되었다
그 후로 불행히도 삶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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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yatu.mypoco.cn

 

비소리에 잠에서 깼어요.. 당신 꿈을 꾸고 있었어요..
우리가 함께 했던 시간들이 기억나요..
당신.. 나를 기억하고 있나요?

 

I Remember You - Skid Row (당신을 기억해 - 스키드 로) (가사,번역,해석)

번역 : rushcrow.com

Woke up to the sound of pouring rain,
The wind would whisper and I'd think of you.
And all the tears you cried, that called my name.
And when you needed me I came through.

쏟아지는 비소리에 잠에서 깼어
바람은 속삭였고 당신 생각이 났어
당신이 울며 흘리는 눈물이 나의 이름을 불렀지
당신이 나를 필요로 하면 언제든 갔어

I paint a picture of the days gone by,
When love went blind and you would make me see.
I'd stare a lifetime into your eyes.
So that I knew you were there for me,
Time after time, you were there for me.

지나간 날들의 그림을 그려봤어
사랑에 눈이 멀었을 때 당신이 내 눈을 뜨게 했지
당신 눈 속에서 삶을 보았어
당신은 나를 위해 존재한다는 것을 알았어
시간이 흐르면서, 당신은 나를 위해 존재했어

Remember yesterday, walking hand in hand.
Love letters in the sand, I remember you.
Through the sleepless nights, through every endless day,
I'd wanna hear you say, I remember you.

그 날을 기억해줘, 손을 잡고 걸었던
모래밭 속 사랑의 편지, 난 당신을 기억해
잠이 오지 않는 밤에도, 끝없는 날에도
당신의 말을 듣고 싶어 "당신을 기억해"

We spend the summer with the top rolled down,
Wished ever after would be like this.
You said "I love you babe," without a sound.
I said I'd give my life for just one kiss.
I'd live for your smile, and die for your kiss.

우리는 (행복의) 절정을 구르며 여름을 보냈어
이런 상태가 영원하길 소망했지
당신이 소리없이 말했지 "사랑해요 내 사랑"
당신의 키스를 위해 내 인생을 주겠다고 말했어
당신의 미소에 살고, 당신의 키스에 죽겠다고

Remember yesterday, walking hand in hand.
Love letters in the sand, I remember you.
Through the sleepless nights, through every endless day.
I'd wanna hear you say, I remember you.

그 날을 기억해줘, 손을 잡고 걸었던
모래밭 속 사랑의 편지, 난 당신을 기억해
잠이 오지 않는 밤에도, 끝없는 날에도
당신의 말을 듣고 싶어 "당신을 기억해"

We've had our share of hard times,
But that's the price we paid.
And through it all, we kept the promise that we made.
I swear you'll never be lonely.

우리는 어려운 시간을 함께 했었어
그건 우리가 지불했던 값일 뿐이야
모든 것을 극복하고, 우리가 했던 약속을 지켰어
당신을 결코 외롭게 하지 않을꺼라 맹세해

Woke up to the sound of pouring rain,
Washed away a dream of you.
But nothing else could ever take you away,
'Cause you'll always be my dream come true,
Oh my darling, I love you!

쏟아지는 비소리에 잠에서 깼어
당신에 대한 꿈이 씻겨 갔어
그러나 그 무엇도 당신을 가져갈 순 없어
당신은 항상 꿈 속에 있을 테니까
오 내 사랑, 당신을 사랑해

Remember yesterday, walking hand in hand.
Love letters in the sand, I remember you.
Through the sleepless nights, and every endless day.
I'd wanna hear you say, I remember you.

그 날을 기억해줘, 손을 잡고 걸었던
모래밭 속 사랑의 편지, 난 당신을 기억해
잠이 오지 않는 밤에도, 끝없는 날에도
당신의 말을 듣고 싶어 "당신을 기억해"

(2006년에 최초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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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밴드 유라이어힙의 대표곡으로 1971년 앨범 Look at Yourself의 세번째 트랙 수록되었다. 밴드의 키보드 연주자 켄 헨슬리와 리드 보컬 데이빗 바이런이 작곡했다. 

1980년대 불가리아에서는 소련의 억압에 저항하는 대표곡이 되었다고 한다. 불가리아에서는 흑해 연안에서 7월 1일에 해돋이를 하는 축제가 있는데 이 곡을 부르면서 축제 이름도 '7월 아침'이 되었다고 한다.  

러시아의 빅토르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로드리게즈처럼 불가리아에서는 이 곡이 자유와 저항을 상징하나보다.  한국으로 보자면 아마도 '아침이슬' 정도일까.

곡을 만든 켄헨슬리가 공연을 위해 버스로 이동하는 중에 심심해서 기타로 즉석 연주를 하다가 곡의 첫소절을 부르게 되었고 이후에 몇 일동안 곡을 만들었다고 한다.

2006년 4월에 최초 번역했었는데 얼마 전 라디오에서 듣고 번역을 수정하고, 다시 올린다.

 

 

July Morning - Uriah Heep (7월 아침)

번역 : rushcrow.com


* There I was on a July morning
Looking for love
With the strength
Of a new day dawning
And the beautiful sun

7월 아침 나는 거기 있었네
사랑을 찾으면서
힘으로 가득찬
밝아오는 새로운 날
그리고 아름다운 태양

At the sound
Of the first bird singing
I was leaving for home
With the storm
And the night behind me
And a road of my own

소리가 가득해
일찍 일어난 새의 노래
나는 집을 떠나왔네
폭풍이 가득한
뒤에 있는 그 밤들
내가 걸은 길이었네

With the day came the resolution
I'll be looking for you
La la la la *

결심한 날이 다가왔네
당신을 찾기로 했네

I was looking for love
In the strangest places
Wasn't a stone
That I left unturned
Must have tried more
Than a thousand faces
But not one was aware
Of the fire that burned

사랑을 찾고 있었네
아주 거친 장소에서
돌맹이가 아니었네
나를 돌려 세운 것은
좀 더 도전했어야 했네
천의 얼굴보다
하지만 아무도 알지 못했네
불이 타고 있다는 것을

In my heart, in my mind, in my soul
La la la la

내 가슴 속, 내 마음 속, 내 영혼 속

* repeat *

 

 

Posted by rushcr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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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http://rainmanrecords.com/i-133013-alvin-lee-photo.html >

알빈 리(Alvin Lee)는 블루스 락밴드 '텐 이어스 애프터 (Ten years after)'의 보컬이자 기타리스트이다. 1990년대에 KBS 라디오 프로인 '전영혁의 음악세계'에서 자주 소개한 밴드이다. 나도 그때 처음 알았고, 순진했던 나는 앨범을 구하겠다고 갈 수 있는 모든 레코드점을 방문했던 기억이 있다. 당연히 구하지는 못했다. 밴드는 1973년에 해체했다.

이 곡은 1994년 'Nineteen Ninety-Four' 앨범에 수록된 곡이다. 

번역은 2004년 3월에 했는데 그때 상태가 우울하고 화도 나고 해서 그런 느낌이 묻어난다.  
이번에 좀 다듬었지만 그 느낌은 유지하고자 했다.  

 

Bluest Blues - Alvin Lee (졸라게 우울해)

번역 : rushcrow.com

I couldn't wait to see you
Waiting by the door
There's no one there to meet me
And your clothes are on the floor

널 빨리 봐야겠어
얌전히 문 옆에서 기다릴 수 없어
나를 만나줄 사람이 없어
너의 옷들만이 바닥에 흩어져 있어

Sorry if I hurt you
And I made you cry
Couldn't stand to see you
With another guy

아프게 했다면 미안해
울게 해서 미안해
하지만 못 참겠어 네가
다른 놈이랑 있는 걸 

It's the bluest blues
And it cuts me like a knife
It's the bluest blues
Since you walked out of my life

졸라게 우울해
예리한 칼이 나를 갈갈이 찢어
우울해 졸라게 우울해
네가 내 삶에서 떠나간 후로

Couldn't really tell you
How you hurt my pride
Something broke within me down inside
I never knew I loved you
Until you went away
Now the loneliness
surrounds me everyday

너에게 정말 말할 수 없었어
자존심이 얼마나 뭉개졌는지
내 안에서 무엇이 부서져 내렸는지
몰랐어 너 까짓걸 사랑하게 되다니
네가 떠나기 전까지
이제는 외로움만
내 주위에 맴돌아 매일

It's the bluest blues
Since you walked out of the door
It's the bluest blues
Cause I won't see you no more

졸라게 우울해
네가 문 밖으로 걸어간 후
우울해 졸라게 우울해
너를 더이상 볼 수 없잖아

I'm sorry if I failed you
If somehow I'm to blame
It's the bluest blues I'm feeling
It's a crying shame
I just can't live without you
Face another day
It's the bluest blues I'm feeling
And it's here to stay

너에게 내가 부족했다면 미안해
어쨌든 내 잘못이라면
졸라게 우울한 것 뿐이야
쪽팔려서 울고 있어
난 그냥 너 없이 못살겠어
얼굴 들고 살 수 없어
졸라게 우울해 그것만
그 기분만 여기 남아있어

It's the bluest blues
And it cuts me to the bone
It's the bluest blues
When you can't find your way home

졸라게 우울해
칼날로 내 뼈를 잘라내는 것 같아
우울해 졸라게 우울해
다시는 돌아오지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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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Camel)은 1971년에 만들어진 영국의 프로그래시브 록 밴드다. 10번째 스튜디오 앨범 'Stationary Traveller'가 유명하다.  앨범 전체가 하나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독일이 동독과 서독으로 나뉘어져 있을 때 동독을 떠난 난민에 대한 것이다. 이 노래는 앨범의 마지막 곡으로 동독을 떠나 서독으로 온 여인의 심정에 대한 곡이다. 가사 마지막에 그녀가 바라보는 '벽'은 당연히 베를린 장벽을 말할 것이다.

 


Long Goodbyes - CAMEL (오랫동안 안녕 - 카멜)

번역 : rushcrow.com


Down by the lake
a worm afternoon
breezes carry children's balloons.
Once upon a time,
not long ago, she lived in a house by the grove.
And she recalls the day,
when she left home

호수가를 내려가
어느 따뜻한 오후
산들 바람은 아이들의 풍선을 날리고
예전 어느날,
그리 오래 전은 아니고, 그녀는 숲 옆의 집에 살았어
그녀는 과거를 회상해
집을 떠났을 때를

Long good-byes,
make me so sad.
I have to leave right now.
And though I hate to go,
I know it's for the better.
Long good-byes,
make me so sad.
Forgive my leaving now.
You know I'll miss you so
and days we spent together

오랫동안 안녕,
무척 슬프지만
지금 떠나야 해
가기 싫지만
이것이 더 나을 거야
오랫동안 안녕,
무척 슬프지만
떠나는 걸 용서해줘
너를 그리워 할거야
같이 지냈던 날들도

Long in the day
moon on the rise
she sighs with a smile in her eyes.
In the park
it's late after all,
she sits and stares at the wall
And she recalls the day,
when she left home

긴 하루였지
달이 떠있고
그녀는 눈에 미소를 띄고 한숨을 지어
공원에서
늦은 시간이었지만
그녀는 앉아서 벽을 쳐다봐
그녀는 과거를 회상해
집을 떠났을 때를

(2005년 최초 번역, 2008.2.26 수정, 2020.3.27 수정)

 

 

 

Posted by rushcr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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