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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에 발표한 양희은 노래로 양희은이 작사를 하고, 이병우가 작곡한 곡이다. 이은미가 2000년 리메이크 했다. 첼로가 무척이나 쓸쓸하니 좋다.

사랑이 끝나면 새로운 사랑을 할 수 없을 것 같다가도 새로운 사람으로부터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는 친구의 글이 있었다. 난,
난 배워지지 않는다. 헌 사랑을 끝내지 않아서 그런가 보다.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 이은미


다시 또 누군가를 만나서
사랑을 하게 될 수 있을까
그럴 수는 없을 것 같아

도무지 알 수 없는 한가지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일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

사랑이 끝나고 난 뒤에는
이 세상도 끝나고
날 위해 빛나던 모든 것도
그 빛을 잃어버려

누구나 사는 동안에 한번
잊지 못할 사람을 만나고
잊지 못할 이별도 하지

도무지 알 수 없는 한가지
사람을 사랑한다는 그일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

사랑이 끝나고 난 뒤에는
이 세상도 끝나고
날 위해 빛나던 모든 것도
그 빛을 잃어버려

누구나 사는 동안에 한번
잊지 못할 사람을 만나고
잊지 못할 이별도 하지

도무지 알 수 없는 한가지
사람을 사랑한다는 그일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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