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의 이제는 말할 수 있다에서 돌아오지 않는 김상사 라는 프로를 보았다. 박정희정권하에 월남으로 파병된 사람들의 얘기와 그때 사건을 다룬 프로였다. 왜 싸워야 하는지 무엇이 싸우게 했는지 알지 못한 채 전우를 잃고 인간의 존엄성을 철저히 파괴해야 하는 그 상황... 프로의 마지막에 이 음악이 나온다.

거칠고 끝없는 길 위에서 나와 동지가 있다면 힘이 들더래도 앞으로 나갈 수 있다라는 메시지의 음악이다.

 

 

 

He Ain't Heavy He's My Brother - The Hollies

번역: rushcrow.com


The road is long
With many a winding turn
That leads us to who knows where
Who knows when
But I'm strong
Strong enough to carry him
He ain't heavy, he's my brother

길이 끝없이 펼쳐져 있어
거칠고 구불어진 고난이 가득하지
어디인지, 언제인지 알 수 있도록
우리를 안내하지
그러나 나는 강해
내 친구와 함께 할 만큼 강해
친구는 무겁지 않아, 우리는 형제야

So on we go
His welfare is of my concern
No burden is he to bear
We'll get there
For I know
He would not encumber me
He ain't heavy, he's my brother

우리는 계속 가지
그의 힘든 삶이 나의 걱정이야
견디기 힘든 짐은 없어
우리는 끝까지 함께 할 꺼야
나는 알아
친구는 날 방해하지 않을 꺼야
친구는 무겁지 않아, 우리는 형제야

If I'm laden at all
I'm laden with sadness
That everyone's heart
Isn't filled with the gladness
Of love for one another

만약 함께 할 친구가 더이상 없다면
슬픔이 나를 덮치겠지
모든 사람의 마음이란
기쁨만으로 채워지지 않아
사랑하는 이와 함께 하는 기쁨

It's a long, long road
From which there is no return
While we're on the way to there
Why not share
And the load
Doesn't weigh me down at all
He ain't heavy, he's my brother

이 길고 긴 길 위에서
돌아올 수 있는 길이란 없어
우리가 이곳에 있는 동안
같이 할 수 없는 건 없어
이 길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아
친구는 무겁지 않아, 우리는 형제야

He's my brother
He ain't heavy, he's my brother...

그는 내 형제야
친구는 무겁지 않아, 우리는 형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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