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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where Only We Know - Lily Allen
(우리만 아는 곳)


번역: rushcrow.com


I walked across an empty land
I knew the pathway like the back of my hand
I felt the earth beneath my feet
Sat by the river and it made me complete

텅빈 세상을 따라 걸었어
길은 손등과 같았지
내 발 아래 지구를 느꼈어
강가에 앉으니 내가 완성되었어

Oh simple thing, where have you gone?
I'm getting tired and I need someone to rely on

간단한 것, 너는 어디로 갔을까
피곤해졌어 기댈 사람이 필요해

I came across a fallen tree
I felt the branches of it looking at me
Is this the place we used to love?
Is this the place that I've been dreaming of?

쓰러진 나무를 따라 왔어
나를 바라보는 나무가지를 느꼈지
여기가 우리가 사랑했던 곳인가
여기가 내가 꿈꾸던 곳인가

Oh simple thing, where have you gone?
I'm getting old and I need something to rely on

간단한 것, 너는 어디로 갔을까
늙어졌어 기댈 사람이 필요해

And if you have a minute why don't we go
Talk about it somewhere only we know?
This could be the end of everything,
So why don't we go
Somewhere only we know
Somewhere only we know

잠깐 시간 있다면 가지 않을래?
말해봐 우리만 아는데가 어디야?
이것이 모든 것의 끝일 거야
그러니 가지 않을래?
우리만 아는 데로
우리만 아는 데로

Oh simple thing, where have you gone?
I'm getting old and I need someone to rely on

간단한 것, 너는 어디로 갔을까
늙어졌어 기댈 사람이 필요해

So tell me when you're gonna let me in
I'm getting tired and I need somewhere to begin

그러니 말해봐 나를 허락할 거라면
피곤해졌어 기댈 사람이 필요해

And if you have a minute why don't we go
Talk about it somewhere only we know?
This could be the end of everything,
So why don't we go
Somewhere only we know
Somewhere only we know

잠깐 시간 있다면 가지 않을래?
말해봐 우리만 아는데가 어디야?
이것이 모든 것의 끝일 거야
그러니 가지 않을래?
우리만 아는 데로
우리만 아는 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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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즈 모든 노래 해석하기 프로젝트>


도어즈의 두 번째 앨범 "Strange Days"

- Love Me Two Times

앨범의 3번째 곡이다. 당시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는 병사를 위한 노래라는 얘기가 있다. 전쟁에 참전하는 병사가 마지막 밤에 섹스를 두 번 해야 살아올 수 있다는 미신이 있었나보다.
기타리스트 로비 크리거가 작사, 작곡한 곡이다.
짐모리슨은 일부러 Two Times에서 s를 빼고 노래를 했다고 한다. s를 빼게 되면 다른 뜻이 돼버린다. two time이 사전에는 '(구어) [애인·배우자를] 배반[배신]하다, 기만하다.'라고 나오지만, 영문 사전에는 'carry on a romantic relationship with two people at the same time'이라고 나온다. 그러니까 쓰리썸에 대한 얘기가 된다. 아무튼 짓꿎은 짐모리슨이다.

(참조: http://www.songfacts.com/detail.php?id=237 , 사전: http://dic.daum.net/word/view.do?wordid=ekw000174836&q=two+time )



 

 

The Doors "Strange Days" Elektra / Asylum Records (October, 1967)

(A면)
1. Strange Days
2. You're Lost Little Girl
3. Love Me Two Times
4. Unhappy Girl
5. Horse Latitudes
6. Moonlight Drive
(B면)
7. People Are Strange
8. My Eyes Have Seen You
9. I Can't See Your Face In My Mind
10. When The Music's Over

 

 

 

Love Me Two Times - The Doors

번역: rushcrow.com


Love me two times, baby
Love me twice today
Love me two times, girl
I'm goin' away

두 번 사랑해줘, 내 사랑
두 번째 사랑해줘 오늘
두 번 사랑해줘, 내 사랑
나는 멀리 갈꺼야

Love me two times, girl
One for tomorrow
One just for today

두 번 사랑해줘, 내 사랑
하나는 내일을 위해
하나는 오직 오늘을 위해

Love me two times
I'm goin' away

두 번 사랑해줘
나는 멀리 갈꺼야

* Love me one time
I could not speak
Love me one time
Yeah, my knees got weak

한 번 사랑해줘
나는 말을 못할꺼야
한 번 사랑해줘
그래, 내 무릎은 약해졌어

But love me two times, girl
Last me all through the week
Love me two times
I'm goin' away
Love me two times
I'm goin' away *

그래도 두 번 사랑해줘, 내 사랑
일주일 내내 끝까지 남을 수 있게
두 번 사랑해줘
나는 멀리 갈꺼야
두 번 사랑해줘
나는 멀리 갈꺼야

Oh, yes

* 반복 *

Love me two times, babe
Love me twice today
Love me two times, babe
'Cause I'm goin' away

두 번 사랑해줘, 내 사랑
두 번째 사랑해줘 오늘
두 번 사랑해줘, 내 사랑
나는 멀리 가니까 말이야

Love me two time, girl
One for tomorrow
One just for today

두 번 사랑해줘, 내 사랑
하나는 내일을 위해
하나는 오직 오늘을 위해

Love me two times
I'm goin' away

두 번 사랑해줘
나는 멀리 갈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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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4월 16일 오후 2시 42분. 그때 노무현 대통령 탄핵 정국 속에서 치뤄진 총선. 당시 여당이었던 열린우리당 152석, 한나라당 121석, 민주노동당 10석, 민주당 9석, 자민련 4석이 되었을 때 블로그에 올렸던 노래다.

희망은 무엇일까. 코흘리개였을 때부터 가졌던 현실은 시궁창이지만 조금씩 나아질 것이라는 자기 최면. 그런게 희망일까. 무엇이었든 지금은 그것조차 가물하다.

바닥에 흘린 물이 다 마르고 남은 흔적과도 같은 음악 파일만이 하드에 남아있다.

 

<민중가요 : 희망새>

희망새


저들에 피어난 장미꽃보다
우리네 마음이 더욱 곱다오
돌아보면 아픔도 많고 많지만
벗들아 일어나 희망새 되자

세상은 험하고 힘들지만은
너와 나 가는 길 막지 못하오
돌아보면 아픔도 많고 많지만
벗들아 일어나 희망새 되자

봄볕에 아지랑이 춤을 추어도
벗들의 사랑만큼 따사롭겠소
돌아보면 아픔도 많고 많지만
벗들아 일어나 희망새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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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하지 않아도 알 수 있을 만큼 쉬운 단어로 이루어진 노래다. 
그래서 해석보다 느낌만 살리는 식으로 번역했다.

한마디로 내 맘대로 써놨다고 보면 된다.

Jar of Hearts - Christina Perri  (깨진 마음의 조각)

번역: rushcrow.com


I know I can't take one more step towards you
'Cause all that's waiting is regret
Don't you know I'm not your ghost anymore
You lost the love I loved the most

너에게발짝도 가지 않아
기다려봐야 소용없어
더 이상 너의 인형이 되지 않아
너를 사랑하던 나를 버렸잖아

*
I learned to live half alive
And now you want me one more time

간신히 살고 있는 나에게
이제 찾아와서 어쩌라고

And who do you think you are?
Runnin' 'round leaving scars
Collecting your jar of hearts
And tearing love apart

네 까짓게 뭐라고
상처만 남았어
깨진 마음의 조각들
눈물로 얼룩진 사랑

You're gonna catch a cold
From the ice inside your soul
So don't come back for me
Who do you think you are? *

무척 차가웠어
너의 얼음같은 마음
이제 돌아오지 마
네 까짓게 뭐라고

I hear you're asking all around
If I am anywhere to be found
But I have grown too strong
To ever fall back in your arms

나를 찾고 있다고 들었어
어디에 있든 찾아내기야 하겠지
하지만 돌아가지 않아
너의 품 속으로 가지 않아

* repeat *

And it took so long just to feel alright
Remember how to put back the light in my eyes
I wish I had missed the first time that we kissed
'Cause you broke all your promises
And now you're back
You don't get to get me back

정신을 차릴 때까지 오래 걸렸지
눈 먼 내가 세상을 보게 되었지
우리의 키스를 그리워하길 바래
항상 약속을 지키지 않았던 너
이제와 어쩌라고
돌아오겠다고 하지마

** And who do you think you are?
Runnin' 'round leaving scars
Collecting your jar of hearts
And tearing love apart

네 까짓게 뭐라고
상처만 남았어
깨진 마음의 조각들
눈물로 얼룩진 사랑

You're gonna catch a cold
From the ice inside your soul
So don't come back for me
Don't come back at all **

무척 차가웠어
너의 얼음같은 마음
이제 돌아오지 마
더이상 돌아오지 마

** repeat **

Who do you think you are?
Who do you think you are?
Who do you think you are?

네 까짓게 뭐라고
네 까짓게 뭐라고
네 까짓게 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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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 잉글랜드 가요라는데 뭔가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을까해서 찾아봐도 별 다른 것이 없다. 어려서 부터 익숙한 멜로디.

제프벡의 기타로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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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http://bossip.com)

 

 

'아이 노 코리다'는 '사랑의 투우'라는 뜻으로 '아이 노'는 일본어로 '愛(あい)の'를 말하며 '사랑의'라는 뜻. '코리다(corrida)'는 스페인어로 '투우'이다.
체이즈 잔켈(Chaz Jankel)이 일본 영화 '아이 노 코리다'에서 영감을 받아 쓴 곡이라고 한다. 이를 퀸시 존시가 리메이크하였다. (참고: https://en.wikipedia.org/wiki/In_the_Realm_of_the_Senses)

일본 영화 '아이 노 코리다'는 한국에는 '감각의 제국'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프랑스에서 개봉할 때의 제목인 'L'Empire des sens'를 번역한 것이다. '사랑의 투우'보다 훨씬 감성적이다.

사랑에 빠진 두 남녀가 몇날 몇일 서로를 탐닉하다 급기야 남자를 죽이고, 그를 잘라 소유하는 실제 사건을 다룬 영화다. 1970년대 영화인데 한국에는 2000년에 개봉했다.




Ai No Corrida - Quincy Jones

번역: rushcrow.com


* I hold you, I touch you
In a maze can't find my way
I think you, I drink you
I'm being served you on a tray
You see girl
That's what I go through every day
Is this the way it should feel? *

당신을 안아, 당신을 만져
미로 속에서 길을 찾을 수 없어
당신을 생각해, 당신을 마셔
나를 쟁반 위에 놓아 당신에게 서빙해
보이지
이게 매일 하는 짓이야
이렇게 느껴야 하는 건가?

(maze: 미로)


** Pinch me, I'm dreaming
But if it is don't let me know
I'm drowning, don't save me
It's just the way I'd like to go
You see girl
You thrill me, half kill me
That's what you do **

날 꼬집어줘, 꿈꾸고 있어
내가 알지 못한다면
난 절망이야, 날 구하지 마
내가 하고 싶었던 것 뿐이야
나를 봐
당신은 나를 떨리게 해, 반쯤 죽게 해
이게 당신이 하는 일이야

(chorus)
Ai no corrida, that's where I am
You send me there
You dream is my command
Ai no corrida, I find myself
No other thought
Just you and nothing else
You and nothing else

사랑의 투우, 내가 있는 곳이야
당신이 나를 데려왔어
당신의 꿈은 나의 요구
사랑의 투우, 내 자신을 찾아
다른 생각은 없어
오직 당신 말고는 아무것도
당신 말고는 아무것도

Before my heart saw you
Each day was just another day
Night, the lonely interlude
Just came, then blew away
You know girl
Everything was come what may
Until you fell in my life

내 가슴이 당신을 보기 전
매 시간은 단지 다른 날이야
밤, 외로운 막간
어서 와, 날려 버려
나를 봐
모든 것이 왔어
당신이 내 삶을 채우기까지 

This spell I'm under
Has caught me, I'm in a daze
Your lightning and thunder
Sets my poor heart ablaze
You see girl
You thrill me, half kill me
That's what you do

이 마법 나를
사로 잡아, 나는 멍해져
당신의 빛과 번개
빈곤한 내 가슴이 타올라
알겠지
당신은 나를 떨리게 해, 반쯤은 죽게 해
이게 당신이 하는 일이야

(chorus x3)

*repeat* 

** repeat **

(cho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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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주제곡인가? 싶었는데 그렇지는 않은 듯 하다. 누군가의 소개로 알게 된 노래다.

 

Splendor in the Grass (초원의 빛) - Pink Martini 

번역: rushcrow.com

 

I can see you're thinking baby
I've been thinking too
about the way we used to be
and how to start a new

너의 생각을 알 수 있어
나도 생각했던 거니까
우리가 되려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새로 시작해야 하는지

Maybe I'm a hopeless dreamer
maybe I've got it wrong
but I'm going where the grass is green
if you'd like to come along

희망이 없는 꿈을 꾸나봐
잘못하는 건가봐
그래도 푸른 초원으로 갈꺼야
당신이 함께 가준다면

Back when I was starting out
I always wanted more
but every time I got it
I still felt just like before

처음 시작할 때를 떠올리면
항상 많은 걸 원했어
그래도 그때마다 이루어냈어
아직도 그럴 수 있을꺼라 느꼈어

Fortune is a fickle friend
I'm tired of chasing fate
and when I look into your eyes
I know you feel the same

행운은 변덕쟁이 친구야
운명을 쫓기도 지쳤어
당신의 눈을 보면
당신도 그렇다는 걸 알아

All these years of living large
are starting to do us in
I won't say it wasn't fun
but now it has to end

이 거대한 삶의 시간이
시작하고 있어 우리에게
재미없다고 말하지는 않겠어
하지만 이제 끝내야 해

Life is moving oh so fast
I think we should take it slow
rest our heads upon the grass
and listen to it grow

삶이 지나가고 있어 너무 빠르게
우리는 좀 여유를 가져야 해
초원에서 머리를 쉬게 하고
풀이 자라는 소리를 들어봐

Going where the hills are green
and the cars are few and far
days are full of splendor
and at night you can see the stars

푸른 언덕으로 가
차들이 드문 드문 멀어져
낮에는 빛으로 가득차고
밤에는 별들을 볼 수 있어

Life's been moving oh so fast
I think we should take it slow
rest our heads upon the grass
and listen to it grow

삶이 지나가고 있었어 너무 빠르게
우리는 좀 여유를 가져야 해
초원에서 머리를 쉬게 하고
풀이 자라는 소리를 들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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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카타브라'는 '수리수리마수리'같은 주문이다. 수리수리마수리는 불경인 '천수경'의 한 문구이다. '정구업진언 수리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 수수리 사바하 수수리 사바하...'로 시작한다. 뜻은 업을 깨끗이 하는 주문으로 상대방을 칭찬한다는 뜻이 있다.
아브라카타브라는 아람어로 (아랍어가 아니다. 아람어이다. 옛날 예수가 사용한 언어로 알려져 있다.) '네 뜻대로 이루어지리라'라는 뜻이라고 한다.

어려서 좋아하던 노래라서 진작에 번역한 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안 해놔서 이제서야 한다.

 

Abracadabra - Steve Miller Band

번역: rushcrow.com


I heat up, I can't cool down
You got me spinnin'
'Round and 'round
'Round and 'round and 'round it goes
Where it stops nobody knows

난 열이 나, 진정할 수가 없어
당신이 나를 돌게 했어
돌고 돌아
돌고 돌고 돌아가
내가 멈출 곳을 아무도 몰라

Every time you call my name
I heat up like a burnin' flame
Burnin' flame full of desire
Kiss me baby, let the fire get higher

당신이 내 이름을 부를 때마다
나는 열이 나 마치 타는 불꽃처럼
희망으로 가득 차서 타는 불꽃이야
키스해줘, 불이 더 커지도록

Abra-abra-cadabra
I want to reach out and grab ya
Abra-abra-cadabra
Abracadabra

수리-수리-마수리
당신에게 닿아서 잡을 수 있게
수리-수리-마수리
수리수리마수리

You make me hot, you make me sigh
You make me laugh, you make me cry
Keep me burnin' for your love
With the touch of a velvet glove

당신은 나를 뜨겁게 해, 나를 한숨짓게 해
당신은 나를 웃게 해, 나를 울게 해
당신의 사랑으로 계속 불타게 해줘
벨벳 장갑의 횟불로

Abra-abra-cadabra
I want to reach out and grab ya
Abra-abra-cadabra
Abracadabra

수리-수리-마수리
당신에게 닿아서 잡을 수 있게
수리-수리-마수리
수리수리마수리

I feel the magic in your caress
I feel magic when I touch your dress
Silk and satin, leather and lace
Black panties with an angel's face

당신의 관심에서 마법이 느껴져
당신의 드레스에 손대면 마법이 느껴져
실크와 새튼, 깃털과 레이스
천사의 얼굴을 한 검은 바지

I hear the magic in your eyes
I see magic in your sighs
Just when I think I'm gonna get away
I hear those words that you always say

당신의 눈에서 마법이 들려
당신의 숨소리에 마법이 보여
떠나버릴까 생각할 때면
당신이 항상 말하는 이 말들이 들려

Abra-abra-cadabra
I want to reach out and grab ya
Abra-abra-cadabra
Abracadabra

수리-수리-마수리
당신에게 닿아서 잡을 수 있게
수리-수리-마수리
수리수리마수리

Every time you call my name
I heat up like a burnin' flame
Burnin' flame full of desire
Kiss me baby, let the fire get higher

당신이 내 이름을 부를 때마다
나는 열이 나 마치 타는 불꽃처럼
희망으로 가득 차서 타는 불꽃이야
키스해줘, 불이 더 커지도록

I heat up, I can't cool down
My situation goes 'round and 'round
I heat up, I can't cool down
My situation goes 'round and 'round
I heat up, I can't cool down
My situation goes 'round and 'round

난 열이 나, 진정할 수가 없어
내 상황이 돌고 돌아
난 열이 나, 진정할 수가 없어
내 상황이 돌고 돌아
난 열이나, 진정할 수가 없어
내 상황이 돌고 돌아

 

 

어디 공연인지 모르겠으나 괜찮은 라이브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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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이면 구로디지털단지에 있는 할리스 커피숍에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그곳에서 노트북을 열고 밀린 일을 하곤 한다.

아직 아무도 오지 않은 이른 아침, 그곳에 들어서면 치아교정기를 낀 얼굴이 동그란 귀여운 종업원이 있다. 나는 그녀와 눈이 맞추기를 수줍어 하며 주문한다. 일회용 종이컵의 뚜껑을 열고 뜨거운 커피에 데일까 조심히 빨대 모양으로 오무린 입술을 댄다. 날씨는 따듯해져 넓은 창으로 한껏 아침 해가 쏟아지고 있다. 그때 스피커에서 잔잔하게 흐르던 음악이 들린다.  

그때 들린 음악이다.

오직 나만 그렇겠지만 낯 익은 멜로디와 목소리로 연상되는 무엇이 있다. 도입 부분에서는 허빙 어반 스테레오의 Scully Don't Know (듣기), 그리고 우습게도 노래의 두번째 소절에서는 Steve Miller Band의 Abracadabra(듣기)가 떠오른다. 무엇보다 투개월의 김예림 목소리와 비슷하다는 느낌이다. 슈퍼스타K 예선에서 김예림의 노래를 듣고 반했는데, 꼭 이런 노래를 해주길 바랐다. 윤종신은 이 글을 보면 꼭 이런 노래를 시켜주길...

그랬거나 저랬거나 오랜만에 번역하고 싶어진 노래를 만나서 반갑다.


유튜브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것이 아래 라이브밖에 없는 듯 하다. (2016. 5.11)

 

Candy Street - Elsa Kopf

번역: rushcrow.com

 

Passing by in candy street
I dreamed I was your sweetie
A sugar doll is what I wish to be
So you’d see me
I’d turn you on

캔디 거리를 지나가요
당신이 달콤했던 꿈을 꿔요
설탕 인형은 내가 바랬던 대로예요
그래요 당신이 나를 보면
당신을 사랑할래요

Oh you’d be my boogie man
My sugar lamb
My Christmas cake
My cube of ice on lemongrass

오, 당신은 나의 부기 맨
나의 설탕 램프
나의 크리스마스 케이크
나의 레몬글래스 위의 얼음큐브 

We wouldn’t see the time would pass

우리는 시간이 지나는 걸 알지 못할껄요

But again
This salty rain
And all those grey, grey clouds in my brain
I guess I’m just the queen of pain
I’m just the queeen of pain

그러나 다시 한 번
이 소금 비가 내려요
이 모든 것이 회색으로, 내 머리 속에 회색 구름이
나는 고통의 여왕이 된 듯해요
나는 고통의 여왕이에요

So bye bye Sugar lamb
Bye bye Honey pie
Bye bye boogie man
Misty kingdoms call me again

그러니 안녕 잘 가요 설탕 램프
안녕 잘 가요 허니 파이
안녕 잘 가요 부기맨
안개 낀 왕국이 나를 다시 불러요

I am not your toy
So bye bye funny boy
Bye bye boogie man
Misty kingdoms call me again

나는 당신의 장난감이 아니에요
그러니 안녕 잘 가요 즐거운 사람
안녕 잘 가요 부기맨
안개 낀 왕국이 나를 다시 불러요

Passing by an Irish Coffee
I dreamed I was your favourite cocktail
Your Margarita
Your Bloody Mary
I’d cast a spell along your trail

아이리쉬 커피를 지나가요
당신이 제일 좋아하는 칵테일 꿈이었어요
당신의 마가리타
당신의 블러디 마리
당신의 오솔길에서 마법을 걸어야 해요

Oh you’d be my blue lagoon
My tequila sunrise
My cup of dreams under the moon
My Champagne in paradise

오, 당신은 나의 푸른 늪에 있어야 해요
나의 데킬라 선라이즈
나의 달을 띄운 꿈 한잔
나의 천국 샴페인

A sugar doll and queen of pain
I change so fast and all is vain
I guess I’m just the queen of pain
Today I’m just the queen of pain

설탕 인형과 고통의 여왕
나는 너무 빨리 변하고 모든 것이 헛돼요
나는 고통의 여왕이 된 듯해요
오늘 나는 고통의 여왕이에요

(영문 가사 출처: daum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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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uelo Velasquez>


 

 


 

 

Besame Mucho (베사메무쵸) - Cesaria Evora
 

작곡 : Consuelo Velasquez
번역 : ? / 편집 : rushcrow.com

Bésame, Bésame mucho,
Como si fuera esta la noche, La última vez

키스해줘요, 많이 해줘요
오늘밤이 마지막인 것 처럼

Bésame, Bésame mucho,
Que tengo miedo a perderte, Perderte despues

키스해줘요, 많이 해줘요
당신을 잃을까 두려워요

Quiero tenerte muy cerca,
Mirarme en tus ojos,
Verte junto a mí

당신을 가깝게 갖고 싶어요
당신의 눈 속에 나를 보고 싶어요
나와 있는 당신을 보고 싶어요

Piensa que tal vez mañana,
Yo ya estaré lejos,
Muy lejos de aquí

내일 내가 갈꺼라고
생각해봐요
여기서 아주 멀리

Bésame, Bésame mucho,
Como si fuera esta la noche, La última vez

키스해줘요, 많이 해줘요
오늘밤이 마지막인 것 처럼

Bésame, Bésame mucho,
Que tengo miedo a perderte, Perderte despues

키스해줘요, 많이 해줘요
당신을 잃을까 두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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