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가고 싶은 곳이 '캘리포니아'이다. 그곳을 노래하는 음악이 많기 때문이다. Califonia Dreaming, It Never Rains In California등 지금 떠오르는 것만 해도 몇개다. Califonia 만큼 많은 노래를 갖고 있는 지역이 또 있을까 싶다. 그 중에 리오스카의 샌프란시스코 베이도 있다. Califonia 에는 LA, 샌프란시스코, 샌디에고 등의 도시가 있다.

이 음악은 5분짜리와 7분짜리가 있다. 7분짜리에는 앞 부분에 샌프란시스코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딸랑 거리는 전차 소리, 잔잔한 바닷물 소리, 갈매기 소리등이 1분 30초 정도 나온다. 

"샌프란시스코에는 100만의 인구가 있는데 그중 90% 는 일을 하고 10% 는 밤새 서서 일하는 사람이다. 그들은 아침에 아이들을 깨워서 학교로 보내고, 밤이면 나이트 클럽에 가서 술을 마시고, 일요일 오후면 교외로 드라이브를 한다. 그리고 가끔 마을을 순찰을 하는데 길 잃은 개라던가 매춘부, 도난 차량이 있으면 그것들을 해결한다. 이렇게 사는 것이 샌프란시스코의 방식이다" 라는 내용이다.

Bay 는 걸프(gulf) 보다 작은 규모의 만(灣)을 말한다. 해석은 그냥 샌프란시스코 베이 로 했다. 노래가 딱딱 끊어짐으로 서술어를 생략했다.

한동안 하모니카를 불어보게 했던 사람 리오스카의 음악이다.



San Francisco Bay - Lee Oskar

번역 : rushcrow.com


A million people in San Francisco
A million people I don't really know
Nine hundred thousand doing nine to five
A hundred thousand staying up all night

샌프란시스코에는 100만의 사람
100만의 사람 나는 정말 알지 못해
90만이 Nine To Five (9시 부터 5시, 정시 출퇴근자)를 일해
10만이 밤새 서 있어

Hey la la la la da da hey hey San Francisco bay
La la la la da da hey hey It's San Francisco's way
La la la la da da hey hey San Francisco bay

헤이 라라라 헤이 헤이 샌프란시스코 베이 (灣, 만)
라라라 헤이 헤이 이것이 샌프란시스코의 사는 법
라라라 헤이 헤이 이것이 샌프란시스코 베이

Go to a nightclub drinking all up
They hate to go home but they got to get up
Drive to the country Sunday afternoons
Get the kids up early so they'll get 'em up for school

나이트클럽에 가서 모두 마셔
그들은 집에 가는 걸 싫어해 그러나 일어나
일요일 오후에 교외로 드라이브
아이를 일찍 깨워서 학교로 보내겠지

la la la la da da hey hey San Francisco bay

라라라 헤이 헤이 샌프란시스코 베이

In the morning they roll away to folk
Round up the hookers And stolen cars and stray dogs

아침에 그들은 사람들에게 굴러가
매춘부와 도난 차량 그리고 길잃은 개들을 데려다 해결해
(roll : 차를 타고 돌아다니는 것을 말함, 순찰)

Hey hey, it's San Francisco's ways
Hey hey, San Francisco bay

헤이 헤이 이것이 샌프라시스코의 사는 법
헤이 헤이 샌프란시스코 베이

A million people in San Francisco
A million people I don't really know (I like to know)
Nine hundred thousand doing nine to five
A hundred thousand staying up all night

샌프란시스코에는 100만의 사람
100만의 사람 나는 정말 알지 못해 (알게 되는 걸 좋아해)
90만이 Nine To Five 를 일해
10만이 밤새 서 있어

The city's ways on San Francisco Bay
La la la la da da, everyone plays the San Francisco's way
everyone plays the San Francisco's way

샌프란스시코 베이에는 도시의 사는 법
라라라 모두들 샌프란시스코의 방식대로 살아
모두들 샌프란시스코의 방식대로 살아

The city's ways on San Francisco Bay

샌프란스시코 베이에는 도시의 사는 법

 

San Francisco Bay
San Francisco Bay ...

 

샌프란시스코 베이
샌프란시스코 베이...





음악에 비해 그다지 내용은 감동스럽지 못하다. 해석을 잘 못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어렸을 때 어머니가 나에게 돈 보다는 더 소중한 것을 찾으라고 일러주었다는 내용이다.
더 잘살려고, 돈을 더 벌려고 머리 쓰지 않고, 영혼 속에 있는 것을 찾아 마음이 가는 데로 사는 것이 SIMPLE MAN 이라고 정의내리고 있다.

 

Simple Man - Lynyrd Skynyrd

번역 : rushcrow.com


Mama told me when i was young
"come sit beside me, my only son
And listen closely to what i say
And if you do this,
It will help you some sunny day"

엄마는 어렸을 때 나에게 말했어
"내 곁에 앉거라, 나의 유일한 아들.
내가 말하는 것을 잘 듣거라
만약 네가 잘 듣는다면,
네게 밝은 날이 되도록 도움을 줄께다"

"Take your time... Don't live too fast
Troubles will come and they will pass
Go find a woman
And you'll find love
And don't forget, son
There is someone up above."

"여유를 갖거라, 너무 서두르지마
문제점들은 올 것이고, 또 지나갈게다
여자를 찾거라
사랑을 찾을 거야
잊지말거라, 아들
저기 위에 누군가 보고 있단다"

"and be a simple kind of man
Be something you love and understand
Baby, be a simple kind of man
Won't you do this for me, son
If you can?"

심플한 사람이 되거라
네가 사랑하는 사람이 되거라, 그리고 이해하거라
아들아, 심플한 사람이 되거라
나를 위해서 해줄 수 없겠니? 아들
네가 할 수 있다면

"forget your lust for the rich man's gold
All that you need is in your soul
And you can do this if you try
And that i want for you my son
Is to be satisfied"

"부자들의 돈에 대한 욕심은 잊거라
너가 필요한 것은 너의 영혼 속에 있어
넌 할 수 있어, 시도만 하면 된단다
나는 너를 위해 원하는 것이란다. 아들아
만족하게 될거야"

"boy, don't you worry...you'll find yourself
Follow your heart and nothing else
And you can do this if you try
All that i want for you, my son
Is to be satisfied."

"아들, 걱정하지 말거라, 너는 자신을 찾게 될꺼야
너의 마음을 따라가거라 그러면 다른 건 필요없어
넌 할 수 있어, 시도만 하면 된단다
이게 너를 위해 원하는 것이란다. 아들아
만족하게 될거야"

 

 

 

 


세상 모든 버림받은 사랑을 위한 노래.

사랑하는 사람이 떠났을 때 슬퍼하는 것도 사랑을 했던 사람의 특권이라고 한다. (김제동이 그랬나?) 적당히 슬퍼도 하고, 울기도 하겠지만.. 결국 툭툭 털고 일어나기 위한 절차이다. 

이제 머리를 HEAD UP HIGH 하고 SURVIVE 하자.

"떠난 사람을 빨리 잊고 꿋꿋하게 살기위해 노력한다. 그러던 어느날 떠난 사람으로 부터 연락이 온다. 쳇... 그 사람은 내가 여전히 자신을 못잊고 슬퍼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한 모양이다.
내가 그 사람을 만나러 가는 이유는 단지 잘 살고 있는 내 자신을 보여줌으로써 그가 슬퍼하는 고소한 장면을 보기 위함이다.
자 내 모습을 보라..
울기도 하고 힘들기도 했지만 나는 열심히 살고자 노력했다. 그리고 나는 새 사람이 되었다...
이제 너는 필요없으니 당장 꺼져버려라" 라는 내용이다.

 

I will survive - Gloria Gaynor (Dino Fekaris & Freddie Perren)

번역 : rushcrow.com


At first I was afraid, I was petrified
Kept thinkin' I could never live without you by my side
But then I spent so many nights
Thinkin' how you did me wrong
And I grew strong
And I learned how to get along

처음에는 난 두려웠어, 망연 자실했어
계속 생각했어, 내 곁에 너 없이 절대로 살 수 없다고
그러나 많은 밤을 보내면서
얼마나 네가 나에게 잘못했는지 생각하면서
나는 강해졌어
나는 혼자 가는 방법을 배운거야

And so you're back, from outta space
I just walked in to find you here with that sad look upon your face
I should have changed that stupid lock
I should have made you leave your key
If I had known for just one second you'd be back to bother me

그리고 이렇게 떠난곳에서 너는 돌아와,
난 다만 슬픔에 빠진 너의 얼굴을 보기 위해 걸어 왔어
나는 빌어먹을 자물통을 바꿨어야 했어
네가 열쇠를 두고 가게 했어야 했어
네가 돌아와서 날 귀찮게 할 것이란 것을 단 1분만 알았어도

Go now go, walk out the door
Just turn around now
Cause you're not welcome anymore
Weren't you the one who tried to hurt me with goodbye

가 버려, 문 밖으로
다만 돌아가 지금 당장
너는 더이상 환영 받지 않아
이별의 인사로 날 아프게 한 사람이 너잖아

Think I'd crumble?
Think I'd lay down and die?

내가 부숴졌을꺼라 생각했어?
내가 누워서 죽었을꺼라 생각했어?

Oh no, not! I'll survive
Oh as long as I know how to love I know I'll be alive
I've got all my life to live
I've got all my love to give and I'll survive
I will survive. Hey, hey

전혀 그렇지 않아, 나는 살아날꺼야
사랑하는 것이 무언지 아는 동안 나는 계속 살꺼야
살아야 할 모든 삶을 나는 얻었어
주어야 할 모든 나의 사랑을 얻었어 그래서 나는 살아날꺼야
살아 날꺼야

It took all the strength I had not to fall apart
Kept tryin' hard to mend the pieces of my broken heart
And I spent oh so many nights
Just feelin' sorry for myself
I used to cry
But now I hold my head up high

무너지지 않기 위해 나는 모든 힘을 가졌지
내 부서진 마음의 조각들을 고치기 위해 힘들게 계속 노력했고
그렇게 많은 밤을 보냈어
내 자신만을 위로하면서
울기도 했어
그러나 지금은 머리를 높게 들었어

And you see me, somebody new
I'm not that chained up little person still in love with you
And so you feel like droppin' in
And just expect me to be free
Now I'm savin' all my love for someone who's lovin' me

나를 봐, 새로운 사람이지
너에게 사랑에 빠져 사슬에 매인 작은 사람이 아니야
너는 잠깐 들른다고 느끼겠지
그리고 단지 내가 자유롭길 바랬겠지 (to be free = 혼자인 것, 싱글인 상태)
이제 날 사랑할 다른 사람을 위해 나의 사랑을 아껴두고 있어

*

Go now go, walk out the door
Just turn around now
Cause you're not welcome anymore
Weren't you the one who tried to hurt me with goodbye

가 버려, 문 밖으로
다만 돌아가 지금 당장
너는 더이상 환영 받지 않아
이별의 인사로 날 아프게 한 사람이 너잖아

Think I'd crumble?
Think I'd lay down and die?

내가 부숴졌을꺼라 생각했어?
내가 누워서 죽었을꺼라 생각했어?

Oh no, not! I'll survive
Oh as long as I know how to love I know I'll be alive
I've got all my life to live
I've got all my love to give and I'll survive
I will survive. 

전혀 그렇지 않아, 나는 살아날꺼야
사랑하는 것이 무언지 아는 동안 나는 계속 살꺼야
살아야 할 모든 삶을 나는 얻었어
주어야 할 모든 나의 사랑을 얻었어 그래서 나는 살아날꺼야
살아 날꺼야

* 반복

 

 


<사진출처 : http://www.silenagig.org>

 

참 희망적인 노래다.

 

 

Dreams - The Cranberries

번역 : rushcrow.com


Oh my life is changing everyday
in every possible way
And though my dreams
it's never quite as it seems
Never quite as it seems 

 오, 나의 삶은 매일 바뀌어
 모든 가능한 방법으로
 그리고 나의 꿈을 통해서
 그것은 절대로 멈추지 않는 것 같아
 절대로 멈추지 않는것 같아


I know I felt like this before
But now I'm feeling it even more
Because it came from you
Then I open up and see
The person fumbling here is me
A different way to be

 알고 있어, 전에도 느꼈었어
 그러나 지금 난 더욱 느끼고 있어
 왜냐면 너와 함께 있으니까
 그러면 난 열고 봐
 사람들이 찾는 여기에 내가 
 다른 길에 있어

I want more, impossible to ignore
Impossible to ignore
And they'll come true
impossible not to do
Impossible not to do

 난 더욱 더 원해, 불가능은 무시해
 불가능은 무시해
 그러면 그것들은 오겠지
 불가능은 없어
 불가능은 없어

And now I tell you openly
You have my heart so don't hurt me
For what I couldn't find
Talk to me amazing mind
So understanding and so kind
You're everything to me 

 너에게 지금 마음을 열고 말해
 너는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아
 찾을 수 없어도
 놀라운 마음으로 나에게 말해
 이해하고 친철하게
 넌 나의 모든 것

Oh my life is changing everyday
In every possible way
And though my dreams
it's never quite as it seems
'cause you're a dream to me
Dream to me

 오 나의 삶은 매일 바뀌어
 항상 가능한 길로
 내 꿈을 통해서
 절대 멈추지 않을 것 같아
 왜냐면 넌 나의 꿈이니까
 나에게 꿈이니까..


<'푸동에서 바라본 상하이 외탄'  - rushcrow>


이국적인 정취를 느끼게 하는 음악이다.

마치 "그리스인 조르바" 의 어느 한장면 처럼.. 날씨 좋은 날 파란 하늘과 끈적한 바람이 부는 남미의 어느 선술집에서 삶에 대해서, 죽음에 대해서 떠들고.. 그리고 취할 때 까지 술을 마시는. 그런 장면 말이다.



Antonio's Song - Michael Franks

번역 : rushcrow.com


Antonio lives life's fervor
Antonio prays for truth
Antonio says our friendship Is a hundred proof

안토니오는 열정적인 삶을 살아
안토니오는 진실을 위해 기도해
안토니오는 우리의 우정은 100년을 보증한다고 해

The vulture that circles Rio hangs in this L.A. sky
The blankets they give the Indians only make them die

독수리는 리오를 맴돌다가 LA하늘에 떠있어
담요는 인디언에게 주었고 그들을 죽게 만들어

But sing the song forgotten for so long
And let the music flow like light into the rainbow
We know the dance we have
We still have a chance to break these chains
And flow like light into the rainbow

그러나 오랫동안 잊혀진 노래를 불러
무지개속의 빛처럼 음악이 흐르게 해
우리는 우리가 갖고 있는 댄스를 알아
우리는 이 굴레를 끊을 수 있는 기회가 아직 있어
그리고 무지개속의 빛처럼 흐를 수 있어

Antonio loves the desert
Antonio plays for rain
Antonio knows that pleasure is the child of pain
Lost in La Califusa
When most of my hope was gone
Antonio's samba led me to the Amazon

안토니오는 사막을 사랑해
안토니오는 비를 기원해
안토니오는 기쁨은 고통의 자식이란 것을 알아
캘리푸자에서 길을 잃고
희망이 모두 사라졌을 때
안토니오의 삼바는 나를 아마존으로 이끌어

 
<영화 '트레인스포팅'>
< 사진출처 :
http://www.asahi-net.or.jp/~mq6s-tgsk/ewan/kit/train.html>

 

데이트 하는 날.. 벼르고 벼른 식당에 갔으나 음식이 맛이 없고, 영화를 보았지만 재미가 없다.. 무언가 농담을 했지만 그녀는 웃지 않는다.. 정말 난감하겠지...
.. 재미있는 영화를 보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농담을 했을 때 그녀가 활짝 웃고.. 무엇을 하던지 기쁨으로 충만한 그런.. 데이트...
그런 데이트를 하고 집으로 함께 돌아온다. 그리고 잠자리까지.. 그런 날을 Perfect Day 라고 한다.

영화 Train Spotting 에서 삽입되었던 음악.. 영화에서는 주인공 (이완 맥그리거)이 마약을 하고 기절해 있을 때 몽환적인 분위기에서 이 음악이 흐른다.

(2005. 6. 27 11:47)

 

Perfect Day - Lou Reed

번역 : rushcrow.com


Just a perfect day
Drink sangria in the park
And then later,
when it gets dark,
we'll go home

완벽한 날이야
공원에서 상그리아를 마시고
그런 후
어두워졌을 때
우리는 집으로 가네

Just a perfect day
Feed animals in the zoo
Then later a movie too,
and then home

완벽한 날이야
동물원의 동물에게 먹이를 주고
영화도 보고
그리고 집으로 가네

* Oh it's such a perfect day
I'm glad I spent it with you
Oh such a perfect day
You just keep me hanging on
You just keep me hanging on *

오 정말 완벽한 날이야
당신과 함께 있어 너무 기쁘네
그래서 정말 완벽한 날이야
이대로 있어주오
이대로 있어주오

* repeat *

Just a perfect day
Problems all left alone
Weekenders on our own
It's such fun

완벽한 날이야
모든 문제는 사라지고
우리만 있는 주말은
정말 재미있어

Just a perfect day
You make me forget myself
I thought
I was someone else
Someone good

완벽한 날이야
당신은 내가 누구인지 잊게 하고
멋있는 사람이라 생각하게 해

* repeat *

You're going to reap
just what you sow

당신의 씨앗은 열매를 맺겠지


 

 

 



<영화 '댄서의 순정' 한장면>

우연하게 듣게 되었는데.. 꽤 재미있는 노래다. 그후에 영화 댄서의 순정에 삽입되었다는 말을 들었다.
춤곡이 다 그렇듯이 열심히 춤추자는 내용이다. ^^
스페인어 사전까지 뒤져가면서 해석했다. -_-;

 

Chilly Cha Cha - Lottle

번역 : rushcrow.com


(1)
Baila chilly cha cha baila chilly cha
Dance your chilly dance your cha cha baila
chilly cha cha
Dance so feel your body hot you got another shot
Feel your body shake your body hot
(x3)

발라 칠리 차차 발라 칠리 차
춤춰요 당신의 칠리 댄스 당신의 차차 발라
칠리 차차
춤춰요 너무 좋아요 당신의 몸은 뜨거워 당신은 다른 샷(관심)을 가져요
당신의 몸을 느껴요, 당신의 몸을 흔들어 뜨겁게

(2)Baila baila chilly cha cha senorita
Baila baila chilly cha cha senor 
I give you another chance, you can clap your hands 
Shake your body chilly cha cha dance

발라 발라 칠리 차차 세뇨리따(아가씨 ; 스페인어)
발라 발라 칠리 차차 세뇨르 (선생, 아저씨 ; 스페인어)
당신에게 기회를 주지요, 당신은 손을 잡을 수 있어요
당신 몸을 흔들어 칠리 차차 댄스를

(3)Baily baily baily baily baila
And dance and dance and dance and dance and dance
So feel your body hot you got another shot 
Now you can dance your chilly cha cha stop

발리 발리 발리 발리 발라
춤추고 춤추고 춤추고 춤추고
당신의 뜨거운 몸을 느껴요, 당신은 다른 샷(관심)을 가져요
자, 당신은 춤출 수 있어 당신의 칠리 차차 스톱!

(4)Ay Ay Ay, this chilly cha cha muy bonito
Ay Ay Ay, lo que siento en el corazon
Ay Ay Ay, this chilly cha cha calentito
Ay Ay Ay, to dos le bailan si senor

아이 아이 아이 이것이 칠리 차차 무이 보니토 (너무나 좋아요)
아이 아이 아이 로 퀴 시엔토 엔 엘 코란존 (누가 맘에 드나요?)
아이 아이 아이 이것이 칠리 차차 카렌티토 (미치게 하는)
아이 아이 아이 토 도스 르 발리안 시 세뇨르 (두명의 춤추는 선생(아저씨))

Chilly cha cha !

칠리 차차 !

Baila chilly cha cha baila chilly cha
Dance your chilly dance your cha cha baila
chilly cha cha
Dance so feel your body hot you got another shot
Dance your chilly dance your cha cha feel your body hot

발라 칠리 차차 발라 칠리 차
춤춰요 당신의 칠리 댄스 당신의 차차 발라
칠리 차차
춤춰요 너무 좋아요 당신의 몸은 뜨거워 당신은 다른 샷(관심)을 가져요
춤춰요 당신의 칠리 댄스 당신의 차차 당신의 몸을 뜨겁게 느껴요

(1)
(3)
(4)

Dance your cha cha, si

춤춰요 당신의 차차, 예~!

 


 

사막을 아름답게 하는 것은 어딘가 오아시스가 숨어 있기 때문이라고..
별이 아름다운 건 거기에 작은 꽃이 있기 때문이라고..
(어린왕자 중에서..)

죽네 사네 하면서도, 세상 참 좆같다라고 늘 말하면서도
아직까지 이놈의 세상이 아름다운 건
어딘가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겠지...

 

 

"결혼은 미친 짓이다"
 

그녀가 왜 사진을 찍고, 앨범을 만들었는지 나는 이해하지 못한다. 다만, 내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이 영화에서 발견한다.

 

"사랑하면 침묵해야 한다. 차가운 사랑만이 상대를 옆에 있게 한다."


한 순간에 타버릴 것인가, 아니면 오랜 시간 차갑게 달궈질 것인가.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언젠가 헤어질 거라는 불안에 떨게 되고, 결국 그 강박 때문에 헤어지게 된다는 말이 있다. 비행사가 추락에 대한 공포를 벗어나기 위해서 정말로 자신의 비행기를 추락시킨다는 것 처럼.

"헤어지기 싫다면 사랑하지 말아라. 사랑이 깊어지면 버림 받을 것이란 두려움이 짙어진다."

 

남자가 쓰는 소설과 영화에서 흔히 남자 주인공은 여자에 대해 절박하지 않다.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아도 대화는 오고 가고, SEX도 할 수 있다. 그렇게 시작된 둘의 관계...

 

 

즐거운 여행도 있고...

 

 

같은 곳을 바라보는 정신적 교류도 있다.

 

 

설거지를 하거나 음식을 하는 모습은 너무나 사랑스러워 안지 않을 수 없다.

 

 

그렇지만 "둘이 함께 하는 시간"은 점점 자신의 자아를 죽이고 있다는 불안이 쌓이게 되고, 결국 콩나물밥과 같은 사소한 문제로 다투게 마련이다.

이것은 사소한 것이고 그래서 쉽게 해결할 수 있다는 자각이 없다면 "이런 문제로 헤어지게 되는 구나"라는 판단을 스스로에게 한다.

(이 문제를 극복하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둘 관계는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겠지.)

 

 

안타까운 것은 한쪽의 노력 만으로 관계는 지속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즐거웠던 추억은 사진으로만 남는다.

 

 

남자 주인공의 나레이션처럼 사진 속에 그녀는 행복하기만 하다.

그래서 사진을 갖고 있는 사람은 쉽게 버리지 못한다. 행복한 추억을 지우기란 쉽지 않으니까. 남겨진 사진은 버려진 사람에게 더욱 가혹한 벌이다.

영화에서 여자가 남자에게 남긴 사진 앨범은 그것을 말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내가 당신에게 독약이어도 나를 포기하지 마세요."

 

2005.5.5


 

 

♬ 면도 (Ending Title) - 김준석 (결혼은 미친짓이다 OST)

 

'선물' OST 를 들으며...


갑자기 영화 '선물'이 떠오릅니다.
그래서 Hard Disk 에 있는 OST 를 틀어봅니다.
Winamp 가 실행됩니다.

바보 같은 남편(이정재)을 둔 부인(이영애)...
죽어가면서도 남편을 바라보던 그 부인의 표정이 떠오릅니다.
네이버 영화 검색에서 사진을 찾아봅니다.

영화볼 때 도 무척 많이 울었는데
괜히 처량한 기분이 들어서 인지.. 음악에 심취했는지 가슴이 뻐근합니다.

 

 

내 모습 같습니다. 보세요. 얼마나 바보같습니까. 제대로 하는 일도 없고, 실패 투성이에 게으르기 그지 없습니다.

 

 

그런 나를 보면서 그녀는 가끔 힘을 주기도 합니다. 이렇게 포근한 눈으로 바라보기도 합니다. 얼마나 사랑스럽습니까. 그 눈을 보면 넘치는 사랑을 주체하기 어렵습니다.

 

 

흐트러진 나를 다듬어 주면서 활짝 웃어주기도 합니다. 내 인생의 목표는 그녀의 미소라고 생각하곤 합니다. 나는 그녀 품에서 행복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조금 더 희망적인 삶을 원하고 있습니다. 한 그루 나무를 심듯이 우리의 관계도 열매를 맺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나는 단지 바보같은 분장을 한 광대에 지나지 않습니다.

 

 

결국 그녀는 더이상 참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짓습니다. 그리고 결심합니다. 나는 돌이킬 수 없다는 것을 쓰리게 알게 됩니다.

 

 

하지만 나는 기억합니다. 그녀를 품에 안고 있었던 그 포근했던 시간을...
여기까지 글을 쓰는 데 아는 형으로 부터 메신저로 연락이 옵니다.
"요즘은 어떠냐?" 라는 질문입니다. "그냥 그래" 라고 대답합니다.
아직 주변에는 내가 자랑하던 그녀와 헤어졌다는 얘기를 하지 못합니다.

 

 

거대한 감옥처럼 굳게 다문 입술의 그녀 모습이 떠오르고, 나는 오늘도 바보같이 살고 있습니다.

 

 

시간은 잘도 갑니다. 그녀와 만난 날을 하루 하루 세었던 것 처럼 헤어진 날도 가끔 세어봅니다. 그러다가 모든 것은 시간이라는 모래에 덮히고 다른 공간이라는 이유로 각자 기억하는 순간도 달라지겠지요. 각자의 시간은 그렇게 다른 가치를 갖게 되겠지요.

나에게 그녀는 저렇게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미소로..  추억 속에 가득 남아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도 일이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2005.5.2


 
선물 - 류 (영화 선물 ost) 


나였나요 오래전부터
혼자 사랑한
그대 표정 몰라 아픔주던
그 사람이 나였죠

왜 힘겨운 미소에
마음을 놓았는지
나는 멀리서 그대
뒷모습만 본거죠

나 그대가
남긴 기억에 웃고 울어
다시 살 수 있는
선물만 준 그대
이젠 없는거죠

사랑해요
그대 혼자 나를 알던
그때부터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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