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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에서 옛 사랑에게 "아직도 나를 사랑한다면 동네 앞에 있는 커다란 참나무에 노란색 리본을 달아 주세요"라고 편지를 보냈다. 그리고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다. 정말 그곳에 노란 리본이 있을지 걱정이다. 아마도 버스 기사를 붙잡고, 그리고 그 안에 승객들을 붙잡고 떨리는 마음을 전부 얘기를 했겠지. 그렇게 노심초사 눈을 크게 뜨고 동네로 들어서는데, 커다란 참나무에 온통 수백개의 노란색 리본이 걸려 있다. 사랑하는 여인은 한 개의 리본을 걸어놓으면 못보고 그냥 가버릴까봐 그렇게 나무에 온통 노란 리본을 걸어 놓았다. 버스 안 사람들이 박수를 쳐준다.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기분이 드는 노래.

2004년 5월 14일 (12:53) 노무현 대통령 탄핵 기각을 자축하면서 블로그에 올렸던 노래다.

 

 

 



Tie A Yellow Ribbon Round The Old Oak Tree - Tony Orlando & Dawn


- 번역 : rushcrow.com


I'm coming home, I've done my time
Now I've got to know what is and isn't mine.
If you received my letter
telling you I'd soon be free
Then you'll know just what to do
If you still want me.
If you still want me.
Tie a yellow ribbon round the old oak tree.

집에 가고 있어요, 형량을 다 마쳤거든요.
이쯤해서 보여야 해요. 그게 있는지 없는지
당신이 편지를 읽었다면
곧 석방될꺼라고 말했죠
그러면 당신이 무엇을 해줘야할지 알텐데
아직도 당신이 나를 원한다면
아직도 당신이 나를 원한다면
노란 리본을 큰 참나무에 걸어주세요

It's been three long years.
Do you still want me?
If I don't see a ribbon round the old oak tree
I'll stay on the bus, forget about us
Put the blame on me
If I don't see a yellow ribbon round the old oak tree

긴 3년이 지났어요
아직도 날 원하나요?
큰 참나무에 노란 리본을 보지 못한다면
난 그냥 버스에서 잊도록 할께요
내 탓으로 돌릴께요
큰 참나무에 걸린 노란 리본을 보지 못한다면

Bus driver please look for me
'Cause I couldn't bear to see
What I might see
I'm really still in prison
and my love she holds the key.
Simple yellow ribbon's
What I need to set me free
I wrote and told her please
Tie a yellow ribbon round the old oak tree.

버스 기사님 저를 봐주세요.
아직 보지 못한 것이 있어요
꼭 봐야 하는데
아직도 감옥에 있는 기분이에요
내 사랑, 그녀만이 열쇠예요
간단한 단 한개의 노란 리본
내가 풀려나는데 필요해요
그녀에게 편지로 부탁했거든요.
노란 리본을 큰 참나무에 걸어주세요

It's been three long! years.
Do you still want me?
If I don't see a ribbon round the old oak tree
I'll stay on the bus, forget about us
Put the blame on me
If I don't see a yellow ribbon round the old oak tree

긴 3년이 지났어요
아직도 날 원하나요?
큰 참나무에 노란 리본을 보지 못한다면
난 그냥 버스에서 잊도록 할께요
내 탓으로 돌릴께요
큰 참나무에 걸린 노란 리본을 보지 못한다면

Now the whole damn bus is cheering
And I can't believe I see a
Hundred yellow ribbons round the old oak tree.

지금 버스의 모든 사람이 난리예요
보고도 믿을 수 가 없네요
수백개의 노란 리본이 큰 참나무에 걸려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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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이 보편화되지 않았던 시기의 가사라고 할 수 있겠다. 지금은 밤을 새워 전화하기는 커녕 1시간만 통화가 안되도 끝장이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2005.08.09. 01:56)

 

Monday Morning 5:19 - Rialto (월요일 아침 5시 19분)

번역 : rushcrow.com


At eight o`clock we said goodbye
That`s when I left her house for mine
She said that she`d be staying in
Well she had to be at work by nine

8시에 우리는 헤어졌어요
그 시간이 그녀의 집에서 떠날 때 이지요
그녀는 집에 있겠다고 말했어요
9시에 일하러 가야 했어요

So I get home and have a bath
And let an hour or two pass
Drifting in front of my T.V
When a film comes on that she wants to see

그래서 나는 집으로 와서, 목욕을 해요
1시간이나 2시간 쯤 시간을 때우죠
TV 앞에서 빈둥대면서
그녀가 보고 싶은 영화가 나올 때 예요

*
It`s monday morning 5:19
And I`m still wondering where she`s been
Cos everytime I try to call
I just get her machine

월요일 아침 5시 19분이예요
그리고 나는 아직까지 그녀가 어디에 있었는지 궁금해요
왜냐면 매 시간 마다 내가 전화를 걸었을 때
단지 그녀의 자동응답기만 받았어요

And now it`s almost six a.m
and I don`t want to try again
cos if she`s still not back
then this must be the end

지금은 거의 아침 6시가 되었는데
다시 한번 전화하기 싫어요
왜냐면 만약 그녀가 아직까지 돌아오지 않았다면
그러면 이것은 반드시 끝이예요

At first I guess she`s gone to get
herself a pack of cigarettes
a pint of milk, food for the cat
but it`s midnight now and she`s still not back

처음에는 그녀가 무언가 사러 갔을 꺼라 짐작했어요
그녀를 위한 담배 1팩이나
1파인트의 우유, 고양이의 먹이를...
그런데 이제 자정이예요 그리고 그녀는 아직 돌아오지 않았어요

(*)

**

And now it`s almost six a.m
and I don`t want to try again
Cos if she`s still not back
then well heaven knows what then is this the end

지금은 거의 아침 6시가 되었는데
다시 한번 전화하기 싫어요
왜냐면 만약 그녀가 아직까지 돌아오지 않았다면
그러면 이제 하늘은 이것이 끝이라는 것을 알아요

(*)

(**)

At half past two I picture her
in the back of someone else`s car
he runs his fingers through her hair
oh you shouldn`t let him touch you there

2시간 반이 지나자 나는 그녀를 상상하게 되요
어떤 놈의 차 뒤에 있는
그 녀석은 손가락으로 그녀의 머리카락을 달리고 (run 을 그냥 '달리고'로 번역 했다. 재밌을까?)
오, 당신은 녀석이 거기를 만지지 못하도록 해야 하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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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즈의 다섯 번째 앨범 "Morrison Hotel"

- You Make Me Real

5집 Morrison Hotel (앨범 설명은 여기 참조)의 3번 째곡, A면 3번째 곡이다.
사랑에 대한 얘기라는 것도 있고, LSD(환각제, 마약)에 대한 얘기도 있다.

 


You Make Me Real - The Doors (당신은 나를 진짜로 만들어)

번역: rushcrow.com


I really want you, really do
Really need ya baby, God knows I do
'Cause I'm not real enough without you
Oh, what can I do?
You make me real
You make me feel like lovers feel
You make me throw away mistaken misery
Make me free, love, make me free

당신을 정말 원해, 정말이야
정말 당신이 필요해, 하늘도 알아
당신없이 난 진짜가 될 수 없어
오, 내가 어떻게 할까
당신은 나를 진짜로 만들어
당신은 나를 사랑을 느끼게 만들어
당신은 나를 헷갈리는 고통으로 내던져
나를 자유롭게 만들어, 사랑, 나를 자유롭게 만들어

I really want you, really do
Really need ya baby, really do
Well I'm not real enough without yo
Oh, what can I do?
You make me real
Only you have that appeal
So let me slide into your tender sunken sea
Make me free, love, make me free

당신을 정말 원해, 정말이야
정말 당신이 필요해, 정말이야
당신없이 난 진짜가 될 수 없어
오, 내가 어떻게 할까
당신은 나를 진짜로 만들어
당신만이 그런 매력이 있어
당신의 부드러운 침몰한 바다에 미끌어 들어가게 해줘
나를 자유롭게 만들어, 사랑, 나를 자유롭게 만들어

You make me real
You make me feel like lovers feel
You make me throw away mistaken misery
Make me free, love, make me free
Make me free
You make me real

당신은 나를 진짜로 만들어
당신은 나를 사랑을 느끼게 만들어
당신은 나를 헷갈리는 고통으로 내던져
나를 자유롭게 만들어, 사랑, 나를 자유롭게 만들어
나를 자유롭게 만들어
나를 진짜로 만들어



 

The Doors "Morrison Hotel" Elektra Records (February, 1970)

Side A: Hard Rock Café

1. Roadhouse Blues   Jim Morrison, music by The Doors 4:03
2. Waiting for the Sun   Morrison 3:58
3. You Make Me Real   Morrison 2:53
4. Peace Frog   Morrison, Krieger 2:51
5. Blue Sunday   Morrison 2:13
6. Ship of Fools   Morrison, Krieger 3:08

Side B: Morrison Hotel

7. Land Ho!   Morrison, Krieger 4:10
8. The Spy   Morrison 4:17
9. Queen of the Highway   Morrison, Krieger 2:47
10. Indian Summer   Morrison, Krieger 2:36
11. Maggie M'Gill   Morrison, music by The Doors 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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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adamnfineartist.com>

 

대개의 경우는 에릭크랩튼 때문에 로버트 존슨을 알게 될 거다. 나 역시 그러하다. 혹은 2015년에 MBC의 '서프라이즈'에서 로버트 존슨에 대한 얘기를 보고 아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어쨌든 연예인의 연예인이라는 말(정우성, 장동건 같은?)처럼, 로버트 존슨은 뮤지션의 뮤지션이라고 해야겠지.

블로그 방문한 어느 분이 에릭 크랩튼 노래 몇 개를 검색했는데, 원곡이 '로버트 존슨' 것이 있어서 오랜만에 로버트 존슨을 듣다가 이 음악 때문에 뭔가 모르게 우울해졌다.

로버튼 존슨의 노래는 오래되어서 가사 뜻을 알아내기가 쉽지 않을 뿐 아니라 가사 자체가 앞뒤 안맞게 써져 있다. 아마도 당시 흑인에 대한 억압같은 것 때문에 가사를 애매하게 바꾸고 그랬나 보다.

Last Fair Deal이 무엇인지, Gulfport Island Road는 어디인지, At Scal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지만 뭔가 흑인들이 착취를 당하고 있는 느낌이다.

Last Fair Deal이 흑인 노예 시장을 말하나 했는데, 로버트 존슨이 태어나기 전에 노예 해방이 되었으니까 노예보다는 농장물 거래를 떠올렸고, 중간 도매상에 의해 가격이 정해지는 것을 상상했다. Gulfport Island Road는 아마도 미시시피 연안에 있는 Gulf & Ship Island Railroad를 말하는 듯 하다. 여기서 과거에 무슨 거래가 있었는지는 모르겠다. (더 자세한 내용은 여기 논문(?)같은 것 참조)

가사 보다 우선 음악을 듣자. 그리고 가사를 보자.

 

Last Fair Deal Gone Down - Robert Johnson (공정 가격은 내렸어)

번역: rushcrow.com


It's the last fair deal goin' down
Last fair deal goin' down
It's the last fair deal goin' down, good Lord
On that Gulfport Island Road

공정 가격은 내려가
공정 가격은 내려가
공정 가격은 내려가, 오 하나님
걸프포트 아일랜드 로드에서

Please, Ida Belle, don't cry this time
Ida Belle, don't cry this time
If you cry about a nickel, you'll die 'bout a dime
She wouldn't cry, but the money won't mind

제발, 아이다 벨, 이번에는 울지마
아이다 벨, 이번에는 울지마
겨우 5센트로 운다면, 1센트 때문에 죽게 돼
울지 말아야 하는데, 돈 때문에 그러지 못해

I love the way you do
I love the way you do
I love the way you do, good Lord
On this Gulfport Island Road

당신이 하는 짓을 사랑해
당신이 하는 짓을 사랑해
당신이 하는 짓을 사랑해, 오 하나님
걸프포트 아일랜드 로드에서

My captain's so mean on me
My captain's so mean on me
My captain's so mean on me, good Lord
On this Gulfport Island Road

감독은 나를 심하게 대하지
감독은 나를 심하게 대하지
감독은 나를 심하게 대하지, 오 하나님
걸프포트 아일랜드 로드에서

Take camp ain't he and see,
camp ain't he and see
At scal ain't be at seen, good Lord
On that Gulfport Island Road

캠프는 구경도 못했어
캠프는 구경도 못했어
스칼에서 볼수도 없어, 오 하나님
걸프포트 아일랜드 로드에서

Ah, this last fair deal goin' down
It's the last fair deal goin' down
This' the last fair deal goin' down, good Lord
On this Gulfport Island Road

아, 공정 가격은 내려가
공정 가격은 내려가
공정 가격은 내려가, 오 하나님
걸프포트 아일랜드 로드에서

I'm workin' my way back home
I'm working my way back home
I'm workin' my way back home, good Lord
On this Gulfport Island Road

집으로 돌아가 일하고 있어
집으로 돌아가 일하고 있어
집으로 돌아가 일하고 있어, 오 하나님
여기 걸프포트 아일랜드 로드에서

And that thing don't keep a ringin' so soon
That thing don't keep a ringin' so soon
And that thing don't keep a ringin' so soon, good Lord
On that Gulf-and-Port Island Road

그렇게 빨리 종을 치지마
그렇게 빨리 종을 치지마
그렇게 빨리 종을 치지마, 오 하나님
저기 걸프-와-포트 아일랜드 로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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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즈의 다섯 번째 앨범 "Morrison Hotel"

- Waiting for the Sun

5집 Morrison Hotel (앨범 설명은 여기 참조)의 2번 째곡, A면 2번째 곡이다.

같은 제목의 앨범 'Waiting for the Sun'에 넣으려다가 빠지고, 2년 뒤인 다섯 번째 앨범, 모리슨호텔에 수록된 곡이다. 사랑이 이루어지는 미래를 상상하면서 쓴거라고 한다.

 


Waiting for the Sun - The Doors (태양을 기다리며)

번역: rushcrow.com

At first flash of Eden
We race down to the sea
Standing there on
Freedom's shore

태초에 에덴의 번개
우리는 바다로 달려가
거기에 버티고 서
자유의 해변

Waiting for the sun
Waiting for the sun
Waiting for the sun

태양을 기다려
태양을 기다려
태양을 기다려

Can't you feel it
Now that spring has come?
And it's time to live in the
Scattered sun

느낄 수 있어?
봄이 이제 오는데
살아야 해
산란하는 태양 속

Waiting for the sun
Waiting for the sun
Waiting for the sun
Waiting for the sun

태양을 기다려
태양을 기다려
태양을 기다려
태양을 기다려

Waiting, waiting
Waiting, waiting
Waiting, waiting
Waiting, waiting

기다려, 기다려
기다려, 기다려
기다려, 기다려
기다려, 기다려

Waiting for you to
Come along
Waiting for you to
Hear my song

당신을 기다려
함께 해줘
당신을 기다려
노래를 들어줘

Waiting for you to
Come along
Waiting for you to tell me
What went wrong

당신을 기다려
함께 해줘
당신을 기다려 말해줘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This is the strangest
Life I've ever, known
Yea
Why should it?

이것이 가장 강한
삶, 내가 아는
그래
그렇겠지

Can't you feel it
Now that spring has come?
That it's time to live in the
Scattered sun

느낄 수 있어?
봄이 이제 오는데
살아야 해
산란하는 태양 속

Waiting for the sun
Waiting for the sun
Waiting for the sun
Waiting for the sun

태양을 기다려
태양을 기다려
태양을 기다려
태양을 기다려



 

The Doors "Morrison Hotel" Elektra Records (February, 1970)

Side A: Hard Rock Café

1. Roadhouse Blues   Jim Morrison, music by The Doors 4:03
2. Waiting for the Sun   Morrison 3:58
3. You Make Me Real   Morrison 2:53
4. Peace Frog   Morrison, Krieger 2:51
5. Blue Sunday   Morrison 2:13
6. Ship of Fools   Morrison, Krieger 3:08

Side B: Morrison Hotel

7. Land Ho!   Morrison, Krieger 4:10
8. The Spy   Morrison 4:17
9. Queen of the Highway   Morrison, Krieger 2:47
10. Indian Summer   Morrison, Krieger 2:36
11. Maggie M'Gill   Morrison, music by The Doors 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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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즈 모든 노래 해석하기 프로젝트>

 

도어즈의 다섯 번째 앨범 "Morrison Hotel" - Roadhouse Blues (로드하우스 블루스)


5집 Morrison Hotel (앨범 설명은 여기 참조)의 첫 번째 곡, A면 1번 곡이다.

여기서 말하는 로드하우스는 LA의 'The Topanga Corral'에 있었던 나이트클럽을 말한다. 60년대에 히피들이 모여있었다고. 클럽 뒤쪽에 짐 모리슨과 여자친구 팸이 방갈로를 지으려고까지 했었다고 한다. 나이트클럽은 1983년에 화재로 없어졌다. (자세히 설명하는 동영상은 여기를 참조)

다섯 번째 앨범이 나오고, 1970년 3월에 첫 번째 싱글 앨범인 You Take Me Real의 B면에 실렸고, 빌보드 핫 100에서 50위를 했다. 그 뒤로 라이브 버전이 An American Prayer와 In Concert 그리고 Greatest Hits에 수록되었다.

 

 

 

 



Roadhouse Blues - The Doors (로드하우스 블루스)

번역: rushcrow.com


Yeah

Yeah, keep your eyes on the road, your hand upon the wheel
Keep your eyes on the road, your hands upon the wheel
Yeah, we're goin' to the Roadhouse
We're gonna have a real good time

도로를 쳐다봐, 손으로 핸들을 잡고
도로를 쳐다봐, 손으로 핸들을 잡고
그래, 우리는 로드하우스에 가고 있어
정말 좋은 시간을 보낼 꺼야

Yeah, back at the Roadhouse they got some bungalows
Yeah, back at the Roadhouse they got some bungalows
And that's for the people
Who like to go down slow

로드하우스 뒷편에 방갈로가 있어
로드하우스 뒷편에 방갈로가 있어
사람들을 위한 곳이지
천천히 내려가는 사람들

Let it roll, baby, roll
Let it roll, baby, roll
Let it roll, baby, roll
Let it roll, all night long

돌리고 돌려, 베이비, 돌려
돌리고 돌려, 밤 새도록

Do it, Robby, do it

연주해, 로비, 연주해

You gotta roll, roll, roll
You gotta thrill my soul, all right
Roll, roll, roll, roll
Thrill my soul
You gotta beep a gunk a chucha
Honk konk konk
You gotta each you puna
Each ya bop a luba
Each yall bump a kechonk
Ease sum konk
Ya, ride

돌리고 돌려, 돌려
내 영혼을 흔들어, 밤새
돌려 돌려 돌려 돌려
내 영혼을 흔들어
끈적하게 카추차
홍크 콩크 콩크
넌 너를 푸나
모두 밥 바 루바
너를 범프 케콩크
이지 섬 콩크
예, 타라고

Ashen lady, Ashen lady
Give up your vows, give up your vows
Save our city, save our city
Right now

창백한 여자, 창백한 여자
포기하라고, 포기하라고
도시를 구해줘, 도시를 구해줘
지금 당장

Well, I woke up this morning, I got myself a beer
Well, I woke up this morning, and I got myself a beer
The future's uncertain, and the end is always near

오늘 아침 일어나, 맥주를 마셨지
오늘 아침 일어나, 맥주를 마셨지
미래는 불안해, 끝은 가까워 항상

Let it roll, baby, roll
Let it roll, baby, roll
Let it roll, baby, roll
Let it roll, all night long

돌리고 돌려 베이비
돌리고 돌려 밤새도록

 

 

The Doors "Morrison Hotel" Elektra Records (February, 1970)

Side A: Hard Rock Café

1. Roadhouse Blues   Jim Morrison, music by The Doors 4:03
2. Waiting for the Sun   Morrison 3:58
3. You Make Me Real   Morrison 2:53
4. Peace Frog   Morrison, Krieger 2:51
5. Blue Sunday   Morrison 2:13
6. Ship of Fools   Morrison, Krieger 3:08

Side B: Morrison Hotel

7. Land Ho!   Morrison, Krieger 4:10
8. The Spy   Morrison 4:17
9. Queen of the Highway   Morrison, Krieger 2:47
10. Indian Summer   Morrison, Krieger 2:36
11. Maggie M'Gill   Morrison, music by The Doors 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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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년 8월 부터 1969년 11월까지 작업하고, Electra에서 1970년 2월에 발매한 도어즈의 다섯번째 앨범이다. 다소 산만했던 네번째 앨범 The Soft Parade로 인해 실망했던 마음이 첫째 곡인 Roadhouse Blues를 듣는 순간 싹 씻어지는 기분을 느낀다.

앨범 A면은 하드락 카페, B면은 모리슨 호텔이란 부제목이 달려있다. (CD 세대 이후는 잘 모를 수 있겠다. 과거에 LP(레코드판)이나 카세트로 음악을 듣던 시절에는 매체의 앞면(A면)과 뒷면(B면)에 음악이 나뉘어 실렸고, 각 면의 첫곡이 큰 의미를 갖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연극의 챕터처럼 각 면을 하나의 테마로 만들기도 했다.) 모리슨 호텔은 'LA의 South Hope Street 1246'에 위치한 작은 호텔이다. 레이와 그의 여자친구인 도로시가 드라이브를 하다가 발견했다고 한다. 하루밤에 2달러 50센트하는 저렴한 곳이었다고. 가계 주인이 사진 촬영을 허락하지 않아 몰래 찍었다고 한다. 지금은 문을 닫았다. 하드락 카페는 사진사였던 헨리 딜츠가 찾은 곳이라 한다. LA의 Wall Street East 5번가 300에 위치한 가게로 모리슨 호텔에서 8블록 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http://www.popspotsnyc.com/the_doors_morrison_hotel/)

앨범은 연습이나 합주도 별로 없이 녹음되었다고 한다. 싱글로는 히트한 곡이 없었지만 당시 주요한 매체들이 호평을 했다고 한다. (출처: 책 '여기서는 아무도 살아나기지 못한다' - 제리홉킨스, 대니 슈거맨)

 

<곡 리스트>


Side A: Hard Rock Café

1. Roadhouse Blues   Jim Morrison, music by The Doors 4:03
2. Waiting for the Sun   Morrison 3:58
3. You Make Me Real   Morrison 2:53
4. Peace Frog   Morrison, Krieger 2:51
5. Blue Sunday   Morrison 2:13
6. Ship of Fools   Morrison, Krieger 3:08

Side B: Morrison Hotel

7. Land Ho!   Morrison, Krieger 4:10
8. The Spy   Morrison 4:17
9. Queen of the Highway   Morrison, Krieger 2:47
10. Indian Summer   Morrison, Krieger 2:36
11. Maggie M'Gill   Morrison, music by The Doors 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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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괜찮다는 해석을 찾아 몇 개를 읽어봐도 뭔가 채워지지 않는 것이 있다. 난 그것을 핍진성이라고 부르련다.

영화 '인터스텔라'에 대한 글에서 이 얘길 한적이 있다. (여기 참고) 친구가 자신이 쓴 소설을 읽어 달라 했을 때 다 읽은 것처럼 말하려면 "개연성이 있지만 핍진성이 없어"라고 말하면 된다고. 핍진성은 서사를 보다 사실처럼 보이게 하는 것을 말한다.

초반부터 전혀 현실적이지 않은 전개로 좀 실망을 하면서 영화를 봐야 했다. 마을에 연쇄적으로 살인 사건이 벌어진다면 아무리 작은 마을이라도 특별 수사 본부가 세워져야 하지 않을까. 그러면서 주인공은 별개로 행동하게 되고 거기에 좀 갈등도 생기고 말이다. 그런데 경찰도 별로 없고, 수사도 제대로 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건강원 주인이 고라니를 들쳐 엎다가 굴러 떨어지는 것이나 무명(천우희)의 첫 등장, 절벽에서 종구(곽도원)의 절규 처럼 좀 비현실적이라 (혹은 핍진성이 없어서) 영화에 몰입하는데 방해하는 장면이 너무 많다. 그저 결론이 뭔지에 대해 심드렁하게 추리할 수 밖에 없었다.

영화를 보면서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2편의 영화가 떠올랐다. 하나는 이해가 안돼 공책에 써가면서 두 번을 보았던 장윤현감독의 '텔미썸딩'이었고, 다른 하나는 공권력이 무력한 걸 넘어 주인공을 방해하는 역할을 했던 봉준호감독의 '괴물'이었다. 그래서 이 영화의 문제를 두 영화로 비판하려 했으나 귀찮아져서 관두기로 한다. 결론만 얘기하자면 '텔미썸딩'처럼 그게 이거고 저게 저거고 해봐야 그저 감흥이 없을 뿐이라는 것과 재난이 닥쳤을 때 캐릭터들의 행동은 거기에 맞는 이유가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괴물'을 예로 들고 싶었다. 

어쨌든 재미도 있었고, 배경도 좋았고, 특히 박수무당이 굿하는 건 실제 보는 것 처럼 실감이 나서 흥미가 있었다. 뭐 그랬지만 영화는 아쉬웠다.

 

별점: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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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e Birkin>



"헤어진 날, 다른 누군가를 만났는데.. 그 누군가를 만나는 이유는 헤어진 그 사람에 대한 그림자가 느껴지기 때문이다" 라는 내용 (맞는지는 조금 자신없다.)
시(詩)적이기 때문에 운(韻)을 맞추기 위한 문장들이 몇개 있다. 거기에 맞춰 해석을 하려고 했는데.. 잘 되었는지 모르겠다.

(2005.09.01. 21:18)

 

Yesterday Yes A Day - Jane Birkin

번역 : rushcrow.com


Yesterday-Yes a day
Like any day,alone again for every
Day seemed the same sad way
To pass the day
The sun went down without me
Suddenly someone else has touched my shadow
He said
Hellow

어제, 그래 그 날
어떤 날처럼, 다시 혼자되어 남은 모든
날은 슬픈 길과 같았어
하루를 지나기 위한
태양은 나 없이 내려갔어
갑자기 다른 누군가 나의 그림자를 만졌어
그가 말했어
안녕

Yesterday-Yes a day
Like any day, alone again for every
Day seemed the same sad way
He tried to say
What did you do without me
Why are you crying alone on your shadow
He said
I know

어제, 그래 그 날
어떤 날처럼, 다시 혼자되어 남은 모든
날들은 슬픈 길과 같았어
그는 말하려 했어
나 없이 무엇을 했어요?
당신의 그림자에서 왜 혼자 울고 있어요?
그가 말했어
알아

Yesterday-Yes a day
Like any day, alone again for every
Day seemed the same sad way
To pass the day 
The sun went down without you
Folling me in his arms because his shadow
He said
Let's go

어제, 그래 그 날
어떤 날처럼, 다시 혼자되어 남은 모든
날은 슬픈 길과 같았어
하루를 지나기 위한
태양은 나 없이 내려갔어
그의 품에서 나를 따르는 건 그의 그림자 때문
그는 말했어
가자

Yesterday-Yes a day
Like any day,alone again for every
Day seemed the same sad way
To pass the day
Living my lie without him
Don't let him go away he's found my shadow
Don't let 
Him go

어제, 그래 그 날
어떤 날처럼, 다시 혼자되어 남은 모든
날은 슬픈 길과 같았어

하루를 지나기 위한
그가 없이 사는 것은 거짓
가게 하지 마 그는 나의 그림자을 찾았어
하지마
가도록

Yesterday-Yes a day
But to day
No I don't care if others say
It's the same sad way
To pass the day
Cos they all live without if
Without making love in the shadows
To day
I know

어제, 그래 그 날
그러나 그 날에
그래, 다른 말은 상관하지 않아
그것은 슬픈 길과 같아
하루를 지나기 위한
그들은 결국 혼자 살아 그래도
그림자 속의 사랑이 없다면
그 날에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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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시민혁명기념일'

나의 주장은 이렇다. '5.18 광주민주화운동'에서 '광주'를 빼야 한다. 5.18은 한 지역에서 벌어진 사건이 아니라 역사이래 계속 이어온 '민주 혁명'의 과정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진정한 민주주의 국가를 위해 계속 되어야 한다.

'임을 위한 행진곡' 갖고 제창을 하네 못하네 하는데 사실 저들은 노래가 문제가 아니라 행사 자체가 싫은 것이다.
지구 상에 이 음악을 싫어하는 사람이 몇명 있는데 대표적으로 두 사람이 있다. 김정은과 박근혜.

 

<한국어>

<일본어>

<대만>

<홍콩 (광동어)>

<캄보디아>


<태국>

 

 

<한국어 가사>
임을 위한 행진곡 (님을 위한 행진곡)

작곡: 김종률, 작사: 황석영 (시: 백기완)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한 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

동지는 간데없고 깃발만 나부껴
새 날이 올 때까지 흔들리지 말자

세월은 흘러가도 산천은 안다
깨어나서 외치는 뜨거운 함성

앞서서 나가니 산 자여 따르라
앞서서 나가니 산 자여 따르라

 

 

<일본어 가사>
彼らのための行進曲(君に捧げる行進曲)

【作詞】ペク・キワン
【作曲】キム・ジョンニュル
【訳詩】山の木竹志・山上茂典

愛も名誉も 名前も残さず
ひたすらに生きると
誓った友よ
君が残した
熱い思いを
この胸に刻み
歩き続ける

時は流れても
山河は知っている
やがて目覚める
うたごえひびく
今立ち上がり
私は進む
さあ立ち上がり
共に行こう

(全体を繰り返す)

今立ち上がり
私は進む
さあ立ち上がり
共に行こう

 

<대만 가사>
台灣勞動者戰歌 대만노동자전가


중국어 작사/편곡: 桃勤工會柯正隆 蔣金台
중국어 신가사: 竹縣產總女工合唱團


台灣的勞動者啊  不要再空等待
대만의 노동자여, 헛되이 기다리지 말아라.

為了我們的權益  勇敢地站出來
우리의 권익을 위해 용감히 일어서자.

不要有鴕鳥心態  也不做西瓜派
타조의 마음을 갖지 말고 수박처럼 하지도 말자

若想要怎麼收穫  就先要怎麼栽
무엇이라도 거두려 한다면 먼저 길러야 한다.

反抗壓迫求生存  退縮不應該
압박에 맞서서 생존을 구하고 물러서지 말자.

消滅剝削爭平等  怒潮正澎湃
착취를 없애고 평등을 쟁취하자. 세찬 기세가 솟구친다.

團結不怕失敗  直到敵人垮台
적이 무너질 때까지 실패를 두려워 말고 단결하자.

戰鬥的種子灌溉  勝利的花兒開
싸움의 씨에 물을 주자. 승리의 꽃이 피도록. 


출처: http://blog.naver.com/nabimew/100013026299

 

<광동어(홍콩)>

爱的征战


从来没有欢呼声加冕
勤劳未可得到幸福
浮沉在社会底处
历尽了压迫心不死
埋藏在我心中的激愤
犹如睡醒的母狮
同行在抗争的火线
命运已紧紧结连

作战同往这一刻
青山海与天
在世界花上这一笔
欢呼响震天
此生纵使不可见
愿他朝有后继者
劳动者终要自主
成仁见青史

 

<영문>
“Marching for our Beloved”

Lyrics by Baek Gi-wan
Composed by Kim Jong-ryul
Translated by Robert David Grotjohn


Verse1

We will leave no honors, no love, no fame.
We promised to keep working on, long as we shall live
Streams and mountains remember though the years pass by
Waken’d spirits are calling us as they shout this cry:
“We are marching on; keep faith n follow us.”
“We are marking on; keep faith n follow us.”

Verse2

Dear comrades have gone; our flag still waves.
While working for days to come we will not be swayed
Streams and mountains remember though the years pass by
Waken’d spirits are calling us as they shout this cry:
“We are marching on; keep faith n follow us.”
“We are marking on; keep faith n follow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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