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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PD 4집에 있던 음악이다. '사랑이 아니야 집착!'이라는 가사말이 인상적이다. 샘플링한 Life Is Mono (원곡 듣기) 때문에 음악 분위기가 몽환적이라서 좋다. 2006년 4월에 네이버 블로그에 올렸다가 저작권 문제로 금지되었는데 유튜브에는 올라와 있는 걸 보면 시간이 지나서 그냥 두는 듯싶다. 혹시 문제가 생기면 음악은 내려야 한다.

 

 

 

 

비애2 - 조PD


(사랑이 아니야 집착, 사랑이 아니야 집착,
사랑이 아니야 집착, 사랑이 아니야...)

결혼 둘이 하는 게 아냐?
쳇 그럼 대체 몇 명이나 생각해야 하나?
알아... 말뜻은...
하지만 그중 누가 우리 행복을 책임지나?
말도 안 되는 관습과 악습, 주위 시선 의식에 지쳤어 난 너무나

우린 척 봐도 잘 어울리는 커플
사랑은 왔다 가고, 사람은 변하는 법
시간이 흘러가면 상처도 아무는 법
그치만 이런 법이 어딨어

내게 넌 사랑 이상의 존재, 일심동체
누가 뭐라건 우린 일생의 동지
최고의 커플, 흔들리지 말자던 너의 입술과 눈물
너는 신이 내게 내린 선물

슬픈 질문, 이제 난 뭘하지?
무슨 말을 할지...
이제 매일 잠들기 전에 내일이 두려워
매일 잠 깨자마자 날 괴롭히는
끔찍한 상실감과 외로움과 그리움과 서러움

같이 있으면 됐잖아, 대체 뭐가 모자라?
내가 이렇게 하라고 저렇게 하라고 원한 것도 없잖아?
볼 수 있는 위치에 만질 수 있는 자기가 있는데 뭐가 모자라

제아무리 부자라 해도 살 수 없는 것들
돌아오지 않을 나날들
보내지 못해 몸부림치던 고통스런 지랄들
이젠 기억 속에서 흐릿한 그대의 그 웃음들

그리고 니가 즐겨듣던 그 노래
그 노래 들으며 나는 아무도 몰래 숨어서 울래
그렇게 갈래? 왜 떠나야 하는데?

니가 근래
너의 본래 모습이 아녔던 건 다 무슨 이유길래
말해 지금 당장 말해!
그렇게 그냥 가는 건 우리의 추억은 없었던 일이 되고
너무나 먼 과거의 흐릿한 안갯속에
난 그저 또 다른 한 개의 사진일 뿐
너무 덤덤한 니 모습은 난 여태 몰랐거든

 

같이 들으면 좋은 음악 --

Life In Mono - M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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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친구들과 남한산성에 뜬금없이 갔다. 지화문(남문)에서 영춘정을 지나 수어장대까지 뜬금없이 땀 흘리며 걸었다. 담배를 끊어야지라는 한숨과도 같은 말을 뱉었다. 돌아오는 길에 차에서 음악이 나왔다. 우리는 말없이 듣고 있었다.

 

 

 

 

You've Got A Friend - Carole King


번역 : rushcrow.com


When you're down and troubled
And you need some love and care
And nothing, nothing is goin' right,
Just close your eyes and think of me
And soon I will be there
To brighten up even your darkest night

당신이 힘들고 문제가 있을 때
그리고 무언가 사랑과 보호가 필요하고
아무것도 잘되는 것이 없을 때
그냥 눈을 감고 내 생각을 하세요
그러면 바로 내가 옆에 있을께요
당신의 어두운 밤이여도 불을 밝히려면

* You just call out my name
And you know wherever I am
I'll come runnin' to see you again
Winter, Spring, Summer or Fall
All ya have to do is call
And I'll be there,*

단지 내 이름을 불러요
내가 어디 있는지 알잖아요
내가 달려가서 당신을 다시 볼께요
겨울이나 봄이나 여름, 가을에도
그냥 부르기만 하면 돼요
그러면 내가 옆에 있을께요

You've got a friend

당신은 친구를 얻었어요

If the sky above you grows dark and full of clouds,
And that old North wind begins to blow,
Keep your head together
And call my name out loud
And soon you'll hear me knocking at your door

당신 위의 하늘이 점점 어두워지고 구름으로 가득차고
오랜 북풍이 불기 시작하면
머리를 모아보세요
그리고 내 이름을 외치는 거예요
그러면 곧 내가 당신의 문을 노크하는 소릴 들을꺼예요

*repeat*

Now ain't it good to know
That you've got a friend
When people can be so cold
They'll hurt you yes and desert you
And take your soul if you let them
Oh but don't you let them

이제는 알 때도 되지 않았나요
당신은 친구를 얻었어요
사람들은 무척 차가워지면
당신을 아프게하고 버릴꺼예요
그냥 두면 당신의 영혼이라도 가져갈꺼예요
오, 그러나 그렇게 하도록 하지 말아요

*repeat*

yes I wil

그래요 내가 있을께요

You've got a friend, you've got a friend.

당신은 친구를 얻었어요, 친구를 얻었어요

Ain't it good to know
You've got a friend
Ain't it good to know
Ain't it good to know
Ain't it good to know
You've got a friend
You've got a friend

알 때도 되지 않았나요
당신은 친구를 얻었어요
알 때도 되지 않았나요
알 때도 되지 않았나요
알 때도 되지 않았나요
당신은 친구를 얻었어요
당신은 친구를 얻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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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즈 모든 노래 해석하기 프로젝트>

 

도어즈의 첫번째 앨범의 5번째 곡...
커트 웨일(Kurt Weill)과 베르톨트 브레히트(Bertolt Brecht)의 독일 오페라 Rise and Fall of the City of Mahagonny 를 커버링한 Alabama Song이다. (참조: songfacts.com)

오페라 원곡이 궁금하다면 이곳 http://www.youtube.com/watch?v=UVHtRk8a1nc 에서 들을 수 있다.

 

The Doors "The Doors" Elektra / Asylum Records (January, 1967)

1. Break On Through (To The Other Side)
2. Soul Kitchen
3. The Crystal Ships
4. Twentieth Century Fox
5. Alabama Song (Wiskey Bar)
6. Light My Fire
7. Back Door Man
8. I Looked At You
9. End Of The Night
10. Take It As It Comes
11. The End



 



Alabama Song (Wiskey Bar) - The Doors (3:20)


번역: rushcrow.com

Well, show me the way
To the next whiskey bar
Oh, don't ask why
Oh, don't ask why

이제, 길을 보여줘
다음 위스키바(bar)로 가는 길
이유는 묻지 마
이유는 묻지 마

Show me the way
To the next whiskey bar
Oh, don't ask why
Oh, don't ask why

길을 보여줘
다음 위스키바(bar)로 가로 길
이유는 묻지 마
이유는 묻지 마

For if we don't find
The next whiskey bar
I tell you we must die
I tell you we must die
I tell you, I tell you
I tell you we must die

만약 우리가 못 찾으면
다음 위스키바(bar)를
우리가 죽을 거라 말할 거야
우리는 죽을 거야
말할 거야, 말할 거야
우리는 죽을 거라 말할 거야

Oh, moon of Alabama
We now must say goodbye
We've lost our good old mama
And must have whiskey, oh, you know why

오, 알라바마의 달
우리는 이제 안녕이라고 말해야 해
우리는 좋은 늙은 엄마를 잃었어
위스키를 마셔야 해, 왜인지 알잖아

Oh, moon of Alabama
We now must say goodbye
We've lost our good old mama
And must have whiskey, oh, you know why

오, 알라바마의 달
우리는 이제 안녕이라고 말해야 해
우리는 좋은 늙은 엄마를 잃었어
위스키를 마셔야해, 왜인지 알잖아

Well, show me the way
To the next little girl
Oh, don't ask why
Oh, don't ask why

길을 보여줘
다음 어여쁜 여자로 가는 길
이유는 묻지 마
이유는 묻지 마

Show me the way
To the next little girl
Oh, don't ask why
Oh, don't ask why

길을 보여줘
다음 어여쁜 여자로 가는 길
이유는 묻지 마
이유는 묻지 마

For if we don't find
The next little girl
I tell you we must die
I tell you we must die
I tell you, I tell you
I tell you we must die

만약 우리가 못 찾으면
다음 어여쁜 여자를
우리가 죽을꺼라 말할꺼야
우리는 죽을 거야
말할 거야, 말할 거야
우리는 죽을 거라 말할 거야

Oh, moon of Alabama
We now must say goodbye
We've lost our good old mama
And must have whiskey, oh, you know why

오, 알라바바의 달
우리는 이제 안녕이라고 말해야 해
우리는 좋은 늙은 엄마를 잃었어
위스키를 마셔야 해, 왜인지 알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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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rushcrow>

 

아침 일찍 회사로 가는 셔틀버스에 기대 창밖을 본다. 커튼 사이로 도로가 지나간다. 멀리서 동이 튼다.
사람들은 아직 깨지 않은 잠을 청한다. 조용히 엔진 소리만 들린다. 그런 날이었다.
이런 생활을 꿈꾸며 살아온 것은 아닐 텐데, 가슴이 터질 만큼 나를 흥분 시킨 꿈이 있었을 텐데. 기억나지 않는 나이가 되었다. 찾아야 하는데 찾아야 하는데 그렇게 또 가는 시간이다.

(2014/9/29 01:08)

---

Life In Mono : 단조로운 삶이라는 뜻 같다.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에 들으면 딱 맞는 음악이다. 사무실은 에어콘 때문에 조금 쌀쌀함으로 지금 나에게는 대충 맞는 분위기다.
마지막 뚜루루 하는 부분이 참 인상적이다.
영화 기네스 팰트로의 위대한 유산에 삽입되었다고.. (기억이 안나네.. 다시 봐야겠다)

(2005/07/14 16:01)

 




Life In Mono - Mono

번역 : rushcrow.com

The stranger sang a theme
From someone else's dream
The leaves began to fall
And no-one spoke at all
But I can't seem to recall
When you came along

낯선사람이 테마를 노래했어
다른 누군가의 꿈으로 부터
낙엽들이 떨어지기 시작했어
아무도 말하지 않았어
그러나 나는 기억할 수 없는 것 같아
당신이 따라 왔을 때

*

The tree-lined avenue
Begins to fade from view
Drowning past regrets
In tea and cigarettes
But I can't seem to forget
When you came along
Ingenue

나무가 줄 맞춰 서있는 에베뉴
시작은 시야에서 사라져
혼란한 과거를 후회해
차(tea) 속 과 담배
그러나 나는 잊을 수 없을 것 같아
당신이 따라 왔을 때
앤지뉴
(avenue : 큰 길을 말한다. 가로수가 즐비하게 줄 맞춰 있는 긴 길을 생각하자.)
(Ingenue : 앤지뉴, 청순한 여배우를 지칭하던 말이다.)

ingenue
I just don't know what to do

앤지뉴
무엇을 해야하는지 모를 뿐이야

*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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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즈 모든 노래 해석하기 프로젝트>

 

도어즈의 첫번째 앨범의 4번째 곡...
여기서 말하는 '20세기 폭스'는 중의적인 단어로 영화 스튜디오를 말하기도 하고 글래머스하고 섹시한 여자를 지칭하기도 한다.

 

The Doors "The Doors" Elektra / Asylum Records (January, 1967)

1. Break On Through (To The Other Side)
2. Soul Kitchen
3. The Crystal Ships
4. Twentieth Century Fox
5. Alabama Song (Wiskey Bar)
6. Light My Fire
7. Back Door Man
8. I Looked At You
9. End Of The Night
10. Take It As It Comes
11. The End





 



Twentieth Century Fox - The Doors (2:33)


번역: rushcrow.com

Well, she's fashionably lean
And she's fashionably late
She'll never wreck a scene
She'll never break a date
But she's no drag
Just watch the way she walks

와, 그녀는 멋지게 빠졌어
그녀는 멋지게 최신이야
그녀는 절대 장면을 놓치지 않을 껄
그녀는 절대 데이트를 깨지 않을 껄
하지만 그녀는 술을 안마셔
다만 그녀가 걷는 것을 볼 뿐이야

She's a twentieth century fox
She's a twentieth century fox
No tears, no fears
No ruined years, no clocks
She's a twentieth century fox, oh yeah

그녀는 20세기 여우
그녀는 20세기 여우
눈물이 없어, 두려움이 없어
망한 적이 없어, 시간이 없어
그녀는 20세기 여우, 오 예

She's the queen of cool
And she's the lady who waits
Since her mind left school
It never hesitates
She won't waste time
On elementary talk

그녀는 쿨함의 여왕
그녀는 기다릴 여인
그녀의 마음이 학교를 떠난 후
절대 망설이지 않아
그녀는 시간을 낭비하지 않아
기초적인 대화로

'Cause she's a twentieth century fox
She's a twentieth century fox
Got the world locked up
Inside a plastic box

그녀는 20세기 여우니까
그녀는 20세기 여우
자물쇠로 잠긴 세상을 얻었어
플라스틱 박스 안에

She's a twentieth century fox, oh yeah
Twentieth century fox, oh yeah
Twentieth century fox
She's a twentieth century fox

그녀는 20세기 여우
20세기 여우
20세기 여우
그녀는 20세기 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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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즈 모든 노래 해석하기 프로젝트>

도어즈의 첫번째 앨범의 3번째 곡...
첫 번째 앨범의 곡들을 해석하면서 느낀 것은 은유로 가득차 있는 가사이지만 대부분 SEX와 연결이 되는 듯 하다는 점이다.
드러머 존덴스모어는 인터뷰에서 크리스탈 배는 짐의 전 여자친구인 매리 웰빌로(Mary Werbelow)에 대한 노래이며,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 해변에서 빛나고 있던 석유 시추선을 보고 영감을 얻어 쓴 것이라고 한다. (위키백과 http://en.wikipedia.org/wiki/The_Crystal_Ship)

 

The Doors "The Doors" Elektra / Asylum Records (January, 1967)

1. Break On Through (To The Other Side)
2. Soul Kitchen
3. The Crystal Ships
4. Twentieth Century Fox
5. Alabama Song (Wiskey Bar)
6. Light My Fire
7. Back Door Man
8. I Looked At You
9. End Of The Night
10. Take It As It Comes
11. The End






The Crystal Ships - The Doors (2:34)


번역: rushcrow.com


Before you slip into unconsciousness
I'd like to have another kiss
Another flashing chance at bliss
Another kiss, another kiss

당신이 무의식으로 빠지기 전
나는 다른 키스를 해야 해
다른 희열 속의 빛나는 기회
다른 키스, 다른 키스

The days are bright and filled with pain
Enclose me in your gentle rain
The time you ran was too insane
We'll meet again, we'll meet again

세월은 빛나고 고통으로 가득 찼어
당신의 부드러운 비속으로 나를 넣어줘
당신이 달렸던 시간은 너무 미쳤어
우리는 다시 만날 거야, 우리는 다시 만날 거야

Oh tell me where your freedom lies
The streets are fields that never die
Deliver me from reasons why
You'd rather cry, I'd rather fly

오, 당신의 자유가 눕는 곳을 말해줘
거리는 결코 죽지 않는 벌판
왜 라는 이유로 부터 나를 끌어줘
당신은 울어야 할거야, 나는 날아야 할거야

The crystal ship is being filled
A thousand girls, a thousand thrills
A million ways to spend your time
When we get back, I'll drop a line

유리 배는 채워졌어
수많은 여자들, 수많은 전율
수많은 방법으로 너의 시간은 낭비돼
우리가 돌아올 때, 글 한 줄 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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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할머니를 죽였나" 라는 뜻의 음악...
프랑스에서 민중 가요로 많이 불리워졌다고 한다.
우리나라에는 박인희의 '사랑의 추억'으로 번안되었고,  광주 민주화 운동에 대한 '5월가' 로도 번안되었다.
드라마 겨울연가의 배경음악이었던 '이루마'의 "When The Love Falls" 의 원곡이기도 하다.

(2005/12/04 00:45)

 

 

Qui a tue grand maman - Michel Polnareff

출처 : http://blog.naver.com/xman1999/40019816509

 

Il y avait, du temps de grand-maman,
Des fleurs qui poussaient dans son jardin.
Le temps a passe. Seules restent les pensees
Et dans tes mains il ne reste plus rien.

할머니가 살았던 시절에,
정원에는 꽃들이 피어올랐지.
세월은 흐르고. 기억들만이 남았네.
그리고 네 손엔 더 이상 아무것도 남지 않았지. 

Qui a tue grand maman ?
Est-ce le temps ou les hommes
Qui n'ont plus le temps de passer le temps ?
La la la...

누가 할머니를 죽였나?
세월인가, 아니면
더 이상 여가를 보낼 시간이 없는 사람들인가?

Il y avait, du temps de grand-maman,
Du silence a ecouter,
Des branches sur des arbres, des feuilles sur des arbres,
Des oiseaux sur les feuilles et qui chantaient.

할머니가 살았던 시절에,
침묵만이 들려왔네.
나무 위엔 가지들이, 가지 위엔 나뭇잎들이.
나뭇잎 위에 새들이 노래했었네. 

Qui a tue grand maman ?
Est-ce le temps ou les hommes
Qui n'ont plus le temps de passer le temps ?
La la la...

누가 할머니를 죽였나?
세월인가, 아니면
더 이상 여가를 보낼 시간이 없는 사람들인가?

Le bulldozer a tue grand-maman
Et change ses fleurs en marteaux-piqueurs.
Les oiseaux, pour chanter, ne trouvent que des chantiers.
Est-ce pour cela que l'on te pleure?

불도저가 할머니를 죽였네
그리고 꽃들을 굴착기로 바꿔놓았네
노래하던 새들에겐 공사장만이
이것이 당신 마음에 들기 위함인가?

Qui a tue grand maman ?
Est-ce le temps ou les hommes
Qui n'ont plus le temps de passer le temps ?
La la la...

누가 할머니를 죽였나?
세월인가, 아니면
더 이상 여가를 보낼 시간이 없는 사람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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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꺼지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포근한 어둠이 조금 두렵다. 호기심만큼 나의 눈동자는 커졌으리라. 잠시 뒤 화면이 밝아지고 산과 산 사이에 해가 떠오른다. 아침이 밝았다. 나무가 있고 새가 운다. 아버지를 따라 처음 간 극장에서 본 어느 영화의 첫 장면이다. 그 영화는 '똘이장군'이다.
그 뒤로 난 '허리우드 키드'가 되었다.

얼마 전 영화 정보 앱에서 여태껏 본 영화에 점수를 주었다. 기억나는 영화, 재미있었는지 없었는지 정도는 기억하는 영화까지. 그랬더니 1800편 가량 되었다. 시간으로도 계산되는데 약 3364시간. 이 결과를 보니 자부심보다 창피한 마음이다. 이제 영화 그만 봐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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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렇게 슬프고 외로워하는지 나에게 말해주세요. 그런 상태로 있기를 원하는 사람은 없어요. 어서 왜그런지 말해주세요. "

(2005/10/18 02:26)

 

So Sad And Alone - Citizen Jane


번역 : rushcrow.com

 

Have you noticed by the way
so sad and alone
It wasn't really just your day
so sad and alone

그런데 알아냈나요?
슬프고 외로운 것을
정말로 당신과는 어울리지 않아요
슬프고 외로운 것은

Will you tell me why you're blue
so sad and alone
Didn't you want to see the truth
no no no

왜 우울한지 말해줄 수 있나요?
슬프고 외로운지
진실을 보고 싶지 않나요?
아니예요, 아니예요, 아니예요

* Don't you tell me we're in danger
Don't you treat me like a stranger
Don't tell me what life is all about
And when something's going wrong
Try to use your voice so strong
And take a walk on your wildest side *

우리가 위험하다고 말하지 않겠어요?
처음 본 것 처럼 나를 대하지 않겠어요?
삶이 모든 것이라고 말하지 않겠어요?
무엇이 잘 못 되어 가고 있을 때
당신의 목소리를 강하게 내도록 해요
그리고 활기차게 걸어요

You live your life from day to day
so sad and alone
There is no girl who wants to stay
so sad and alone

매일 매일 당신은 삶을 살아요
슬프고 외로운
멈추려는 여자는 없어요
슬프고 외롭게

Don't have to tell me why you're blue
so sad and alone
I hope one day you'll see the truth
I hope so

왜 우울한지 말해줄 수 있나요?
슬프고 외로운지
어느날 당신이 진실을 볼 수 있기를 바래요
정말 바래요

(* Repe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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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http://www.palmspringshotelcalifornia.com>

 

중학생 3학년쯤이었을까. 지겨운 야간 자율 학습시간에 오랫동안 저축해서 사게 된 휴대용 카세트로 우연히 라디오를 들었은데 그때 이 음악이 나왔다. 아무 짓도 못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멍하니 들었던 기억이 있다.
그때 부조리하게 느꼈던 기득권에게 순응하며 프로그램되어 가던 시절...


"당신은 이곳에서 무엇을 하기 위해 프로그램되어 있는가..."

 




Hotel California - Eagles


번역 : rushcrow.com


On a dark desert highway, cool wind in my hair
Warm smell of colitas, rising up through the air
Up ahead in the distance, I saw a shimmering light
My head grew heavy and my sight grew dim
I had to stop for the night

어두운 사막 고속도로, 내 머리에 부는 차가운 바람
콜리타스의 따스한 향기, 공기를 타고 올라
멀리 고개를 들어보면, 희미한 불빛이 보여
머리는 무거워지고 눈은 흐릿해져
밤을 지내기 위해 멈췄지

There she stood in the doorway;
I heard the mission bell
And I was thinking to myself,
’this could be heaven or this could be hell’
Then she lit up a candle and she showed me the way
There were voices down the corridor,
I thought I heard them say...

문에는 그녀가 서 있었어
현관벨 소리를 들었어
그래서 생각해봤지
"여긴 천국일 수도 지옥일 수도 있겠어"
그녀는 초에 불을 켜고 길을 안내했어
복도 아래에서 목소리가 들렸어
그들이 말하는 소리라 생각했어...

Welcome to the hotel california
Such a lovely place
Such a lovely face
Plenty of room at the hotel california
Any time of year, you can find it here

호텔캘리포니아에 어서 오세요
사랑스런 장소
사랑스런 얼굴
빈방이 있는 호텔캘리포니아
언제든, 당신은 여기서 찾을 수 있어요

Her mind is tiffany-twisted, she got the mercedes benz
She got a lot of pretty, pretty boys, that she calls friends
How they dance in the courtyard, sweet summer sweat.
Some dance to remember, some dance to forget

그녀의 마음은 티파니 트위스트, 벤츠를 가졌어
많은 잘생긴, 잘생긴 남자가 있어, 친구라고 부르는
마당에서 춤을 추는, 달콤한 여름 달콤한
어떤 춤은 기억되고, 어떤 춤은 잊혀져

So I called up the captain,
’please bring me my wine’
He said, ’we haven’t had that spirit here since nineteen sixty nine’
And still those voices are calling from far away,
Wake you up in the middle of the night
Just to hear them say...

그래서 난 지배인을 불렀어
'와인 좀 주세요'
그가 말했어, "1969년 이후 그런 술은 없어요"
그들의 소리는 멀리에서 계속 들리고
한밤중에 당신을 깨워
그들이 말하는 소리가 들려

Welcome to the hotel california
Such a lovely place
Such a lovely face
They livin’ it up at the hotel california
What a nice surprise, bring your alibis

호텔캘리포니아에 어서 오세요
사랑스런 장소
사랑스런 얼굴
그들은 호텔캘리포니아에서 살아요
얼마나 멋진 놀라움인지 당신의 알리바이를 만들어요

Mirrors on the ceiling,
The pink champagne on ice
And she said ’we are all just prisoners here, of our own device’
And in the master’s chambers,
They gathered for the feast
The stab it with their steely knives,
But they just can’t kill the beast

천장에 있는 거울
얼음이 있는 핑크빛 샴페인
그녀가 말했지 "우리는 모두 우리가 만든 이곳의 포로예요"
그리고 주인의 방에서
파티를 열었어
강철 나이프로 자르지만
그들은 짐승을 죽일 수 없어

Last thing I remember, I was
Running for the door
I had to find the passage back
To the place I was before
’relax,’ said the night man,
We are programmed to receive.
You can checkout any time you like,
But you can never leave!

내가 기억하는 마지막은, 내가
문으로 달리는 것이야
돌아가는 통로를 찾았어
내가 전에 있던 곳으로 가는
'진정해요' 경비원이 말했어
우리는 받는 것만 프로그램되어 있어요
언제든 체크아웃할 수 있지만
떠날 수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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