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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tvland.com/specials/elvis/photogallery/index.jhtml>

 


어려서는 쉬워서 좋아했는데....
이제는 이런 노래는.. 낯이 간지럽다.
쉽게 번역할 수 있어서
의미없이 올려본다.
(2008/08/03 19:51)

 

Love me tender - Elvis Presley

번역 : rushcrow.com


Love me tender,
love me sweet,
never let me go.
You have made my life complete,
and I love you so.

사랑해주세요 부드럽게
사랑해주세요 달콤하게
떠나게 하지 마세요
당신은 나의 인생을 완전하게 만들어요
이제 내가 이렇게 당신을 사랑해요

Love me tender,
love me true,
all my dreams fulfilled.
For my darlin' I love you,
and I always will.

사랑해주세요 부드럽게
사랑해주세요 진실하게
모든 나의 꿈이 이루어졌어요
나의 사랑 당신을 사랑해요
이제 항상 사랑할께요

Love me tender,
love me long,
take me to your heart.
For it's there that I belong,
and we'll never part.

사랑해주세요 부드럽게
사랑해주세요 오래동안
당신의 마음으로 데려가줘요
내가 있는 그곳으로
이제 우리는 헤어지지 않아요

Love me tender,
love me dear,
tell me you are mine.
I'll be yours through all the years,
till the end of time.

사랑해주세요 부드럽게
사랑해주세요 소중하게
말해줘요 당신은 내것이라고
난 당신의 것이예요 영원히
세상이 끝날 때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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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http://www.librabit.net/blog/?p=137 보정했음>

 

땅에 발을 심고 하루 하루
자라온 나무가
서 있는 마당으로
웃음 소리 들리는 인사동의 음식점이다

나는 이제 소중히 여긴
무언지도 모를 그것을 놓기로 한다

꽃잎 색깔 예쁜 밥으로
하루 걸음 허기를 채우고
어느 구석 숨겨진 스피커에서
구슬픈 음악
눈물같이 채워지는 오후

나는 이 날을 기억하고자
오랜만에 잠을 미루고 이 글을 쓴다

아버지의 두려운 예감과
빈 칸으로 덮을지 모를 삶의 미련
그리고 이제 두 번째 이야기를 하자는 다짐

인사동 허름한 기와집에서
나는 나를 용서한다

 

 

그리고 그날 들리던.. 음악...



 

외로운 가로등 -  한영애


비오는 거리에서
외로운 거리에서
울리고 떠나간 그 옛날을
내어이 잊지 못하나

밤도 깊은 이 거리에
희미한 가로등이여
사랑에 병든 내 가슴 속을
너 마져 울려주느냐

희미한 등불 밑에
외로운 등불 밑에
울리고 떠나간 그 사랑을
내 어이 잊지 못하나

꿈도 짙은 이 거리에
비 젖는 가로등이여
이별도 많은 내 가슴속을
한없이 울려주느냐

(이부풍 작사, 전수린 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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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부터 멜로디까지..
처음 듣자마자 좋아했던 민중가요...

 



 

민들레처럼 - 꽃다지


민들레꽃처럼 살아야 한다
내 가슴에 새긴 불타는 투혼
무수한 발길에 짓밟힌대도
민들레처럼

모질고 모진 이 생존의 땅에
내가 가야할 저 투쟁의 길에
온 몸 부딪치며 살아야 한다
민들레처럼

특별하지 않을지라도
결코 빛나지 않을지라도
흔하고 너른 들풀과 어우러져
거침없이 피어나는 민들레

아, 민들레 뜨거운 가슴
수천 수백의 꽃씨가 되어
아, 해방의 봄을 부른다
민들레의 투혼으로

(작사:박노해, 작곡:조민하)

 

 

 

 

참조  -
다른 여러 버전의 민들레처럼 :
http://blog.daum.net/gilgangsan/12697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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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노컷뉴스>

 

2006년 6월 26일... 고등학생들의 퀴즈프로그램인 도전골든벨이 청와대 특집을 한적이 있다.

그때 프로그램 마지막에 자막이 올라가면서 고등학생들이 합창으로 이 노래를 불렀다.
청와대 녹지원에서의 일이다.

당시 그 장면을 보면서 변화한 우리나라의 단적인 모습에 조금 마음이 설레였다.

그로부터 2년 뒤 그 변화를 싫어했던 무리들이 다시 10여년의 세월을 후퇴시키려 하고 있다.
변화를 이루었던 우리는 다시 거리에서 이 노래를 부른다.





KBS 도전골든벨 청와대 특집
(당시 '해방 세상'은 '청소년 세상'으로 개사했다고 함)

 

바위처럼 - 꽃다지

바위처럼 살아가 보자
모진 비바람이 몰아 친대도
어떤 유혹의 손길에도 
흔들림 없는 바위처럼 살자꾸나


바람에 흔들리는 건
뿌리가 얕은 갈대일 뿐
대지에 깊이 박힌 저 바위는
굳세게도 서 있으리


우리 모두 절망에 굴하지 않고
시련 속에 자신을 깨우쳐 가며
마침내 올 해방세상 주춧돌이 될
바위처럼 살자꾸나

(유인혁, 작사/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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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출처 : marshall-fine-art.com.au>

 

 

 

사무실에서 아리랑TV 라디오를 듣다가 우연히 듣게 된 음악이다.
(2008/05/24 00:03)

 

 

 

 

The Bonny Light Horseman - Cherish The Ladies

번역 : rushcrow.com


Broken-hearted I'll wander
For the loss of my lover
He is my bonny light horseman
In the wars he was slain.

부서진 마음으로 방황하겠지
나의 사랑을 잃으면
사랑스러운 나의 기사
전쟁에서 그는 죽었어

When Boney commanded
His army to stand,
He leveled his cannon
Right over the land
He leveled his cannon
His victory to gain
And slew my light horseman
On the way coming in.

보니가 명령했을때
그의 군대는 멈추었어
그는 무기를 다듬었어
전쟁터를 넘어
그는 무기를 다듬었어
승리를 얻기 위해
나의 기사는 죽었어
돌아오는 길이었지

Broken-hearted I'll wander
Broken-hearted I'll remain
Since my bonny light horseman
In the wars he was slain.

부서진 마음으로 방황하겠지
부서진 마음으로 남겨지겠지
사랑스러운 나의 기사
전쟁에서 그는 죽었어

And if I was a small bird
And had wings to fly
I would fly over the salt seas
To where my love does lie.
And with my fond wings I'd
Beat over his grave,
And kiss the pale lips that
Lie cold in the clay

만약 내가 작은 새라면
날 수 있는 날개가 있다면
소금 바다를 건너 날아갈텐데
내 사랑이 누워 있는 곳으로
나의 작은 날개로
그의 무덤을 두드리고
창백한 입술에 키스할텐데
흙속에 차갑게 누워있네

Broken-hearted I'll wander
Broken-hearted I'll remain
Since my bonny light horseman
In the wars he was slain.

부서진 마음으로 방황하겠지
부서진 마음으로 남겨지겠지
사랑스러운 나의 기사
전쟁에서 그는 죽었어

Now the dove she laments for
Her mate as she flies.
Tell me where, tell me where is
My true love, she cries.
And where in this wide world
Is there one to compare
With my bonny light horseman
Who was slain in the war.

비둘기 그녀는 슬퍼해
함께 날던 그녀의 짝이
어디있는지 말하네, 어디있는지 말하네
나의 진실한 사랑, 그녀는 울고 있네
이 거친 세상에서
그 사람을 또 만날 수 있을까
사랑스러운 나의 기사
전쟁에서 죽은 사람

Broken-hearted I'll wander
Broken-hearted I'll remain
Since my bonny light horseman
In the wars he was slain.

부서진 마음으로 방황하겠지
부서진 마음으로 남겨지겠지
사랑스러운 나의 기사
전쟁에서 그는 죽었어

When Boney commanded
His army to stand,
He leveled his cannon
Right over the land
He leveled his cannon
His victory to gain
And slew my light horseman
On the way coming in.

보니가 명령했을때
그의 군대는 멈추었어
그는 무기를 다듬었어
전쟁터를 넘어
그는 무기를 다듬었어
승리를 얻기 위해
나의 기사는 죽었어
돌아오는 길이었지

Broken-hearted I'll wander
For the loss of my lover
He is my bonny light horseman
In the wars he was slain.

부서진 마음으로 방황하겠지
나의 사랑을 잃으면
사랑스러운 나의 기사
전쟁에서 그는 죽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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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newyorker.com>

 

Cheek to Cheek - Ella Fitzgerald & Louis Armstrong

번역 : rushcrow.com


Heaven, I'm in heaven
And my heart beats so
that I can hardly speak
And I seem to find the happiness I seek
When we're out together
dancing cheek to cheek

천국, 난 천국에 있어
내 심장은 이렇게 뛰어
말하기 힘들정도야
찾았던 행복을 찾았나봐
우리가 이렇게 같이
볼을 맞대고 춤을 춰

Heaven, I'm in heaven
And the cares that hung around me
through the week
Seem to vanish like a gambler's lucky streak
When we're out together
dancing cheek to cheek

천국, 난 천국에 있어
쓰다듬으며 들러 붙어있어
주말내내
감쪽같이 사라질 것 같아
우리가 이렇게 같이
볼을 맞대고 춤을 춰

Oh I love to climb a mountain
And reach the highest peak
But it doesn't thrill me half as much
As dancing cheek to cheek

산에 오르는 걸 사랑해
정상에 올라
그래도 떨리지 않아
볼을 맞대고 춤추는 것 만큼

Oh I love to go out fishing
In a river or a creek
But I don't enjoy it half as much
As dancing cheek to cheek

낚시하는 걸 사랑해
강이나 바다에서
그래도 즐겁지 않아
볼을 맞대고 춤추는 것 만큼

(come on and) dance with me
I want my arm(s) about you
That (those) charm(s) about you
Will carry me through...

어서 나와 춤을 춰
내 팔을 당신 둘레에
매력이 당신 주변에
나를 이끌어줘

Heaven, I'm in heaven
And my heart beats so
that I can hardly speak
And I seem to find the happiness I seek
When we're out together
dancing cheek to cheek

천국, 난 천국에 있어
내 심장은 이렇게 뛰어
말하기 힘들정도야
찾았던 행복을 찾았나봐
우리가 이렇게 같이
볼을 맞대고 춤을 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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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digitalfreak.net/>

 

  

돈보는 '돈보가에리'를 줄인 말로 곤충 '잠자리'를 말한다.

 

 

Tombo(とんぼ, 잠자리) - Tsuyoshi Nagabuchi (長瀏 剛)

 
コツコツと アスファルトに 刻む 足音を 踏みしめるたびに
俺は 俺で 在り續けたい そう願った
裏腹な  心たちが 見えて やりきれない 夜を 數え
逃れられない 闇の 中で 今日も 眠った ふりをする

또박또박 아스팔트에 새기는 구두 소리 내디딜 때마다
나는 언제나 나 자신이고 싶다 그렇게 바랬어
엇갈린 마음들이 보여서 견디기 힘든 밤을 세며
빠져나갈 수 없는 어둠속에서 오늘도 잠든 체하네

死にたいくらいに 憧れた 花の都 大東京
薄っぺらの ボストンバッグ 北へ 北へ 向かった
ざらついた にがい 砂を かむと ねじふ せられた 正直さが
今ごろに なって やけに 骨身に しみる

죽고 싶을 만큼 동경하던 꽃의 수도, 대도쿄
얄팍한 보스톤백, 북쪽으로 북쪽으로 향했지
버쓱거리는 쓴 모래를 씹으면 강제로 뒤엎어진 정직함이
이제와서 묘하게 뼛속 깊이 스미네

* ああ,しあわせの とんぼよ どこへ お前は どこへ 飛んで行く
ああ,しあわせの とんぼが ほら 舌を 出して 笑ってらあ *

아아, 행복의 잠자리여 어디로 너는 어디로 날아 가나
아아, 행복의 잠자리가 저길 봐 혀를 내밀고 웃고 있구나

明日から また 冬の 風が 橫っつらを 吹き 拔けて 行く
それでも おめおめと 生きぬく 俺を  恥じらう
裸足の まんまじゃ 寒くて 凍りつくような 夜を 數え
だけど 俺は この街を 愛し ..そして この街を 憎んだ

내일부터 또 겨울바람이 뺨을 스치고 지나갈거야
그래도 염치없이 버티며 살아가는 나를 부끄러워 하지
맨 발 그대로면 추워서 얼어붙을 듯한 밤을 세며
하지만 나는 이 도시를 사랑하고 그리고 이 도시를 미워했지

死にたいくらいに 憧れた 東京の バカヤロ-が
知らん顔して 默ったまま  突っ立ってる
ケツの座りの 惡い 都會で 憤りの 酒を たらせば
半端な俺の 骨身に しみる

죽고 싶을 만큼 동경했었던 도쿄의 바보놈이
잘 모르는 척하고 입 다문 채로 서있네
엉덩이 붙이기 나쁜 도시에서 분노의 술을 흘리면
덜 자란 나의 뼛속 깊이 스미네


*repeat*

가사 출처 : http://blog.empas.com/albaceagies/2783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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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http://www.in-grid.it>


 

 

쥬얼리의 'One More Time'의 원곡이란다.
해석하니 허참...

 

One More TIme - In-Grid

번역 : rushcrow.com


Baby one more time
Can I blow your mind

자기야 한번 더
너의 품속에서 숨쉴 수 있을까

Do you wanna stay
Honey come and play
I'll make you fly away

머물고 싶어?
자기야 와서 즐겨
날아가도록 해줄께

If you take it slow
I'll show you where to go
And make the moments flow

네가 천천히 한다면
내가 어떻게 하는지 보여줄께
금방 샘솟게 만들께

Come into my world
I take you deep inside
Baby come and hide

나의 세상 속으로 들어와
깊숙히 받아들일께
자기야 와서 숨어

Wanna love you tonight
Can I make you mine
You're gonna be alright

오늘밤 너와 사랑하고 싶어
널 내것으로 만들어도 될까
기분이 좋아질꺼야

Baby one more time
Can I blow your mind

자기야 한번 더
너의 품속에서 숨쉴 수 있을까

Boy you let me shine
Can I make you mine
Gonna be just fine

자기야 날 빛나게 해
널 내것으로 만들어도 될까
좋아질꺼야

All I wanna hear
Your breathing in my ear
Sugar have no fear

듣고 싶을 뿐이야
내 귀에 너의 숨소리
자기는 무서워하지마

I'll love you night and day
Please don't go away
Can I be your prey

밤이고 낮이고 너와 사랑할꺼야
제발 가지 마
너의 먹이가 될꺼야

Feel my body tonight
My love I cannot hide
It's gonna be alright

내 몸을 느껴봐 오늘밤
내 사랑 난 숨을 수 없어
기분 좋아질꺼야

Baby one more time
Can I blow your mind

자기야 한번 더
너의 품속에서 숨쉴 수 있을까

Maybe if we join our hearts forever
We can make it better
I'm loving every minute of the hour
If you can be mine

아마도 우리의 마음을 영원히 합친다면
좀 더 좋아지겠지
난 매 시간 사랑할꺼야
내 것이 될 수 있다면

Baby one more time
Can I blow your mind

자기야 한번 더
너의 품속에서 숨쉴 수 있을까

...

Baby one more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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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맞은 봄비가 내린다

   

 

봄비 - 박인수

 

이슬비 나리는 길을 걸으며
봄비에 젖어서 길을 걸으며
나 혼자 쓸쓸히 빗방울 소리에
마음을 달래도

 
외로운 가슴을 달랠길 없네
한없이 적시는 내 눈 위에는
빗방울 떨어져 눈물이 되었나
한 없이 흐르네


봄비 나를 울려주는 봄비
언제까지 나리려나
마음마저 울려주네 봄비


외로운 가슴을 달랠길 없네
한없이 적시는 내 눈 위에는
빗방울 떨어져 눈물이 되었나
한 없이 흐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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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http://www.chuntaeil.org>

 

전태일 시절... 미싱은 잘도 돌아갔듯이
지금 나에게는 컴퓨터팬이 잘도 돈다... 청춘이 저물고 저물도록...

(터틀맨 임성훈을 추모하며... 2008/04/12 01:08)

 

 

사계(House Version) - 거북이

 

Song)
빨간 꽃 노란 꽃 꽃밭 가득 피어도 하얀 나비 꽃 나비 담장위에 날아도
따스한 봄바람이 불고 또 불어도 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

 

Rap)
이런이런 어쩌나 봄이 왔데나봐 언제나 항상 내 맘의 시작을 알리는 봄
누구나가 그럴테지 좋을테지 허나 나말야 남들이 다짐하며 시작하는
새로움 느끼지 못해 알잖아 나 새로운 삶을 꿈꿔도 되나 희망 가져도 되나
다 필요없어 모두다 가져가 내 맘속 개나리는 언제나 꽃 피울지

 

이 세상 온통 꽃빛으로 물든 봄날에도 가끔 봄비 내려 세상을 적신대도
내 머리속에 미래들 꿈을 향한 노래들 멈출수는 없어 하늘 높이 날 수 있어
이리저리 바쁜 예쁜 나비 I like 여기저기 피고지는 꽃은 Like life
모든게 시작돼 세상이 아름다운 천지 공장의 도는 기계들만 나를 놓지 않네

 

Song)
흰구름 솜구름 탐스러운 애기구름 짧은 샤쓰 짧은 치마 뜨거운 여름
소금땀 비지땀 흐르고 또 흘러도 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

 

Rap)
너도나도 짧은 옷차림의 시원한 여름 해변가의 연인들은 (나 잡아봐라~)
이 뜨거운 태양 아래 지붕 하나 가려진 땡볕 아래 나는 힘겨운 나는
출렁이는 바다와 노니는 그대들과는 다른 삶의 나는 오늘도 돌아가는
미싱기에 의지하네 눈이 와도 비가 와도 바람 불어도 언제나 도는 나의 미싱

 

시원 시원한 바람이 작업의 흘린 땀을 주렁주렁 알리던 어느 여름
하얀 앞치마 비바람아 날아가는 김에 내 눈물도 가져가
여름 더위 속에 지쳐 세상에 미쳐 한번도 못가본 저 바다건너 해변들 모래판
그 위에 누워 내몸을 태워 꿈을꿔 나 이루지도 못할 내 슬픈 현실 속에

 

Song)
찬바람 소슬바람 산너머 부는 바람 간밤에 편지 한 장 적어 실어 보내고
낙엽은 떨어지고 쌓이고 또 쌓여도 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

 

Free style)

 

Rap)
가을바람 소리없이 내 귀를 스쳐 지나는 사람들도 내 옆을 스쳐 지나쳐
모두가 우수에 젖을 수 있는 분위기 있는 계절에 태어났네 자랑스런 터틀맨
책을 읽고 영화도 봐 Music I like 맛있는거 너무 좋아 Drive like life
내 머리 속이 너무 복잡해져와 지금 눈앞에 지쳐가는 기계들의 굉음속에

 

손이 꽁꽁 발이 꽁꽁 호호 불어가며 돌아가는 바퀴처럼
스키타는 사람들과 썰매타는 사람들과 놀며 즐기려면 얼마든지 좋은 이 겨울에
난 또다시 공장으로 또다시 언젠가 떠날 이 공장을 나의 둥질 위해
언젠가 펼쳐질 내 꿈을 위해 세상을 향해 힘껏 모두 함께 달려봐

 

Song)
흰눈이 온세상에 소복소복 쌓이면 하얀 공장 하얀 불빛 새하얀 얼굴들
우리네 청춘이 저물고 저물도록 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
빨간 꽃 노란 꽃 꽃밭 가득 피어도 하얀 나비 꽃 나비 담장위에 날아도
따스한 봄바람이 불고 또 불어도 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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